충청권 하계 세계대학경기, FISU 회장단 실사 방한

송승화 기자 2024. 7. 8. 0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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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권 하계 세계대학경기대회 조직위원회 출범 1주년을 맞아, 국제대학스포츠연맹(FISU) 회장단이 9일까지 2박3일 일정으로 충청권을 방문한다.

아울러 지난 11월 선출된 FISU 신임 회장 레온즈 에더(Leonz EDER)와 FISU에서 40년간 실무를 총괄해온 에릭 생트롱(Eric SAINTROND) 사무총장, 강창희 조직위원장 및 충청권 4개 시·도지사들과 함께하는 자리를 통해 충청권 하계 세계대학경기대회의 성공 개최를 위한 결속을 다지는 시간도 가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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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직위 출범 1주년 맞아
대회 전반 준비 상황 점검
[세종=뉴시스] 폐막식이 열리는 세종중앙공원에서 설명 듣는 FISU 회장단.(사진=세종시). 2024.07.08. *재판매 및 DB 금지


[세종=뉴시스]송승화 기자 = 충청권 하계 세계대학경기대회 조직위원회 출범 1주년을 맞아, 국제대학스포츠연맹(FISU) 회장단이 9일까지 2박3일 일정으로 충청권을 방문한다.

8일 조직위에 따르면 FISU 회장단은 전날부터 시작된 방문 기간 중 조직위로부터 대회 준비 추진 현황을 보고받고 주요 대회 시설 등을 점검할 계획이다.

특히 전날에는 폐막식장과 주 선수촌 예정지, 세종 실내 체육관 부지 등 현장을 직접 둘러봤다. 8일에는 조직위 사무실에서 조직위원회 모든 기능영역에 대한 대회 준비 상황을 논의할 예정이다. 9일에는 보령을 방문, 비치발리볼 경기장과 제2선수촌 실사를 진행한다.

아울러 지난 11월 선출된 FISU 신임 회장 레온즈 에더(Leonz EDER)와 FISU에서 40년간 실무를 총괄해온 에릭 생트롱(Eric SAINTROND) 사무총장, 강창희 조직위원장 및 충청권 4개 시·도지사들과 함께하는 자리를 통해 충청권 하계 세계대학경기대회의 성공 개최를 위한 결속을 다지는 시간도 가질 예정이다.

강창희 조직위원장은 “FISU 회장단의 충청권 방문을 진심으로 환영하며 방문이 4개 시도와 조직위가 성공적인 대회 개최 준비를 잘해 나가고 있는 모습을 FISU에 보여줄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며 "또한, 향후 조직위가 FISU와 더욱 긴밀하게 협업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충청권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는 2027년 8월1일부터 12일까지 12일간 4개 시도(대전, 세종, 충북, 충남) 일원에서 개최되며, 전 세계 150여 개국 18~25세 대학생 1만5000여명이 참가해 총 18개 종목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ssong1007@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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