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배드4' 북미 박스오피스 1위···글로벌 흥행 시작

정지은 기자 2024. 7. 8. 0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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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슈퍼배드 4'가 북미 개봉 첫 주 박스오피스 1위에 등극했다.

8일 박스오피스 모조에 따르면 '슈퍼배드 4'(감독 크리스 리노드, 패트릭 들라주)는 북미 개봉 첫 주 1억 2260만 달러(한화 약 1694억 원)의 흥행 수익을 기록하며 '인사이드 아웃 2'(감독 켈시 맨)를 제치고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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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배드4' 포스터 /사진=유니버설 픽쳐스
[서울경제]

영화 '슈퍼배드 4'가 북미 개봉 첫 주 박스오피스 1위에 등극했다.

8일 박스오피스 모조에 따르면 '슈퍼배드 4'(감독 크리스 리노드, 패트릭 들라주)는 북미 개봉 첫 주 1억 2260만 달러(한화 약 1694억 원)의 흥행 수익을 기록하며 '인사이드 아웃 2'(감독 켈시 맨)를 제치고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또한 주말 오프닝 3일간 7500만 달러(한화 약 1036억 원)를 기록하며 전 세계적으로 사랑받은 전작 '슈퍼배드'(5639만 달러), '슈퍼배드 3'(7243만 달러)의 오프닝 수익을 뛰어넘었다. 이외에도 스웨덴, 멕시코, 브라질 등 58개국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한편, 악당 전담 처리반 AVL이 된 에이전트 미니언즈와 그루 주니어의 탄생으로 능력치 상승한 그루 패밀리가 그루에 대한 복수심에 불타 탈옥한 빌런 맥심을 막기 위해 펼치는 고군분투를 담은 '슈퍼배드 4'는 7월 24일 국내 개봉 예정이다.

정지은 기자 jean@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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