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드 아웃2' 700만 코앞…주말 1위 지켰다 [MD박스오피스]

김지우 기자 2024. 7. 8. 0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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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드 아웃2' / 월트 디즈니 컴퍼니 코리아

[마이데일리 = 김지우 기자] 디즈니 픽사 애니메이션 영화 '인사이드 아웃2'가 700만 카운트다운에 돌입했다.

8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인사이드 아웃2'(감독 켈시 만)는 전날 33만 2685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1위를 유지했다. 누적 관객 수 691만 7913명이다.

'인사이드 아웃2'는 13살이 된 라일리의 머릿속 감정 컨트롤 본부에 불안, 당황, 따분, 부럽의 낯선 감정들이 새롭게 등장하면서 평화롭던 일상이 깨지고 다시 시작된 위기와 모험을 다룬 애니메이션 영화다. 지난 3일 영화 '탈주' 개봉과 동시에 박스오피스 1위 자리를 내줬던 '인사이드 아웃2'는 하루 만에 자리를 되찾았다.

'탈주'(감독 이종필)는 7일 19만 7027명을 동원하며 2위에 올랐다. 누적 관객 수 73만 7707명이다. '탈주'는 내일을 위한 탈주를 시작한 북한병사 규남(이제훈)과 오늘을 지키기 위해 규남을 쫓는 보위부 장교 현상(구교환)의 목숨 건 추격전을 그린 작품이다.

3위 '핸섬가이즈'(감독 남동협)는 이날 11만 7142명을 동원했다. 누적 관객 수 96만 9982명이다. '핸섬가이즈'는 평화로운 전원생활을 꿈꾸던 재필(이성민)과 상구(이희준)가 귀신 들린 집으로 이사 오며 벌어지는 고자극 오싹 코미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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