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입양한인 서미혜씨 "친부모가 준 삶에 감사…뿌리 알고파"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친부모가 제게 준 삶에 감사하며 살고 있어요. 이제는 친부모에 대해 알고 싶어요. 제가 결혼했고, 세 아들을 둔 엄마라는 것을 알려드리고 싶어요."
미국 입양 한인 캐스린 콘래드(한국명 서미혜·39) 씨는 8일 아동권리보장원 입양인지원팀에 보낸 뿌리 찾기 사연에서 "사랑 많은 남편과 잘생긴 아들 셋, 반려견 두 마리와 함께 살고 있다"며 이렇게 말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연합뉴스) 성도현 기자 = "친부모가 제게 준 삶에 감사하며 살고 있어요. 이제는 친부모에 대해 알고 싶어요. 제가 결혼했고, 세 아들을 둔 엄마라는 것을 알려드리고 싶어요."
미국 입양 한인 캐스린 콘래드(한국명 서미혜·39) 씨는 8일 아동권리보장원 입양인지원팀에 보낸 뿌리 찾기 사연에서 "사랑 많은 남편과 잘생긴 아들 셋, 반려견 두 마리와 함께 살고 있다"며 이렇게 말했다.
입양 기록에 따르면 서씨는 1985년 8월2일 오전 9시14분 경남 진주시 중안동의 한 산부인과에서 2.7kg으로 태어났다.
그는 출생 다음 날 홀트아동복지회에 입양 의뢰됐고, 그해 12월31일 미국의 한 가정에 입양됐다.
서씨는 "요리와 제빵, 예술, 공예, 여행을 좋아한다"며 "남을 돕는 것을 좋아해 꾸준히 자원봉사를 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이어 "대학을 졸업한 뒤 미국의 유력 경제매체 포춘이 선정한 50대 국제 기업에서 일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raphael@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우리집에 가자"…초등생 유인하려던 50대 '코드0' 발령해 체포 | 연합뉴스
- '마약 자수' 김나정, 필리핀서 귀국 직후 양성반응…경찰 조사(종합) | 연합뉴스
- '동생살인' 60대, 법정서 부실수사 형사에 돌연 "감사합니다" | 연합뉴스
- [수능] '국어 지문'에 나온 사이트 '尹 퇴진 집회 안내'로 연결 논란(종합) | 연합뉴스
- '기찻길이 도로인 줄' 타이어 펑크난 채 선로 달린 만취운전자 | 연합뉴스
- 이영애, '김여사 연관설' 제기 유튜버 화해거부…'끝까지 간다' | 연합뉴스
- 영장실질심사 출석 명태균 "김영선 세비 절반, 대여금 받았을뿐"(종합) | 연합뉴스
- [수능] '노이즈' 40번 이상 반복 등장한 국어 지문…"로제 아파트냐" | 연합뉴스
- 가족 앞에서 헤어진 여친 살해, 34세 서동하 신상 공개 | 연합뉴스
- 등교하던 초등생 머리 박고 도주…'박치기 아저씨' 검거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