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국제꽃박람회, 경제 효과 1,129억 원

이주현 기자 2024. 7. 8. 0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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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4월 고양시 일산 호소공원 일원에서 개최한 '2024고양국제꽃박람람회'는 총 관람객 68만7,899명을 유치해 지역 상권 활성화와 1,129억 원의 경제적 유발 효과를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고양특례시(시장 이동환)는 지난 4일 고양꽃전시관에서 이동환 고양특례시장과 제1부시장, 관련 실‧국‧소‧구청장, 고양국제꽃박람회 대표이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4월 개최한 '고양국제꽃박람회' 평가보고회를 열어 성과 및 개선 사항, 향후 발전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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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고양국제꽃박람회 평가보고회 개최 모습[사진=고양시]

[투어코리아=이주현 기자] 지난 4월 고양시 일산 호소공원 일원에서 개최한 '2024고양국제꽃박람람회'는 총 관람객 68만7,899명을 유치해 지역 상권 활성화와 1,129억 원의 경제적 유발 효과를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고양특례시(시장 이동환)는 지난 4일 고양꽃전시관에서 이동환 고양특례시장과 제1부시장, 관련 실‧국‧소‧구청장, 고양국제꽃박람회 대표이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4월 개최한 '고양국제꽃박람회' 평가보고회를 열어 성과 및 개선 사항, 향후 발전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고 밝혔다.


올해 꽃박람회(4월 26~5월 12일)는 17일간 총 68만7,899명(유료구역 32만899명, 무료구역 36만7,000명)이 방문, 지역 상권 활성화와 1,129억 원의 경제적 유발 효과를 거두었다.


특히 올해 박람회는 전시 면적을 대폭 확대해 쾌적한 관람환경을 조성하는 한편, 일산호수공원 자연환경을 이용한 화훼전시로 새로운 볼거리를 제공했다. 


또한 전시장 화훼류의 90% 이상을 고양시에서 생산한 것을 사용해 지역 화훼산업 활성화에 기여했다.


고양특례시와 고양국제꽃박람회 재단법인은 이날 나온 의견들과 평가 결과를 반영해 내년 행사가 더 새롭고 발전된 박람회가 되도록 전시 기획과 행사 준비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고양국제꽃박람회가 대한민국 최고 원예박람회 라는 명성을 이어가고 나아가 세계적인 화훼박람회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해외 도시와 기관 유치를 확대하고 내년 행사를 철저히 준비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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