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전당대회 합동연설 시작…`읽씹` 공방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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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당대표와 최고위원 후보들이 8일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합동연설회를 연다.
이번 연설회는 광주·전북·전남·제주 등 호남권 합동연설회다.
특히 주목되는 점은 김건희 여사의 문자와 당내 '연판장' 논란 등에 따른 후보들 간의 공방이 이뤄질지 여부다.
한편 국민의힘은 이날 합동연설회를 시작으로 5차례에 걸쳐 합동연설회를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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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건희 여사 무시 논란 두고 후보간 이견↑
[이데일리 김유성 기자] 국민의힘 당대표와 최고위원 후보들이 8일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합동연설회를 연다.
특히 주목되는 점은 김건희 여사의 문자와 당내 ‘연판장’ 논란 등에 따른 후보들 간의 공방이 이뤄질지 여부다. 원 후보와 한 후보는 전날까지 김 여사의 문자를 두고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 설전을 벌였다.
김 여사 문자 논란은 지난 4일 CBS라디오에서 김규완 CBS 논설실장이 문자 요약 내요을 공개하면서 불거졌다. 지난 1월 김 여사가 한 후보에게 보낸 문자였다. 이에 따르면 김 여사가 명품백 수수 관련 사과를 하려고 했지만 한동훈 당시 국민의힘 비대위원장이 묵살한 것으로 보인다.
김 여사는 한 후보에 총 5번의 문자를 받지 못했지만 답을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당내에서는 한 후보가 김 여사의 사과를 무시한 것이 아니냐는 논란이 이어졌다. 그의 사퇴를 요구하는 연판장까지 원외 당협위원장을 중심으로 거론됐다.
한편 국민의힘은 이날 합동연설회를 시작으로 5차례에 걸쳐 합동연설회를 개최한다. 부산·울산·경남(10일), 대구·경북(12일), 대전·세종·충북·충남(15일), 서울·인천·경기·강원(17일) 순이다.
김유성 (kys401@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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