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동킥보드 타다 넘어진 대리기사, 승용차에 치여 숨져

김혜인 2024. 7. 8. 08:2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전동킥보드를 타다 넘어진 대리운전 기사가 달리던 차에 치여 숨졌다.

8일 광주 광산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11시 35분께 광주 광산구와 남구를 잇는 승용교 도로 위에 쓰러져 있던 60대 A씨가 아반떼 승용차에 치였다.

A씨는 온몸을 심하게 다쳐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사망했다.

대리운전 기사인 A씨는 전동킥보드를 타고 승용교를 건너다가 넘어진 것으로 잠정 조사됐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경찰 교통사고 조사 [연합뉴스 자료사진]

(광주=연합뉴스) 김혜인 기자 = 전동킥보드를 타다 넘어진 대리운전 기사가 달리던 차에 치여 숨졌다.

8일 광주 광산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11시 35분께 광주 광산구와 남구를 잇는 승용교 도로 위에 쓰러져 있던 60대 A씨가 아반떼 승용차에 치였다.

A씨는 온몸을 심하게 다쳐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사망했다.

대리운전 기사인 A씨는 전동킥보드를 타고 승용교를 건너다가 넘어진 것으로 잠정 조사됐다.

아반떼 운전자인 40대 B씨는 음주 상태는 아니었고, 운전면허를 소지하고 있었다.

B씨는 "주변이 어두워 A씨를 발견하지 못했다"고 경찰에 진술했다.

경찰은 B씨를 교통사고 처리 특례법상 치사 혐의로 입건해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in@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