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용건 며느리' 황보라, 子 이름=김우인..."이름 좋다"는 말에 행복한 '아들맘'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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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황보라가 아들의 이름을 공개했다.
영상 속 황보라는 "출산한 지 21일차다. 오늘 탯줄 도장을 만들러 왔다"며 인사동으로 향했다.
수제도장 가게를 찾은 황보라는 먼저 도장을 선택한 뒤, "이름은 김우인이다"며 한자 이름을 종이에 적었다.
황보라는 "탯줄 도장도 복잡하다. 고를게 많다"면서 "뿌듯하다. 우리 오덕이 첫 도장"이라며 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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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 배우 황보라가 아들의 이름을 공개했다.
7일 유튜브 채널 '�p�'에는 "오덕이의 인생 첫 탯줄도장"이라며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 속 황보라는 "출산한 지 21일차다. 오늘 탯줄 도장을 만들러 왔다"며 인사동으로 향했다. 수제도장 가게를 찾은 황보라는 먼저 도장을 선택한 뒤, "이름은 김우인이다"며 한자 이름을 종이에 적었다. 그때 사장님은 "이름이 좋다. 한자에서는 숫자가 되게 중요한데 숫자가 괜찮다"고 해 황보라를 웃게 했다. 이어 글씨체, 양각, 케이스 등을 선택한 뒤 가게를 나섰다.
황보라는 "탯줄 도장도 복잡하다. 고를게 많다"면서 "뿌듯하다. 우리 오덕이 첫 도장"이라며 웃었다. 이어 그는 "오덕이 이름은 김우인이다. 이름 후보군이 3개가 있었다. 단우, 우인, 해운이 있었는데 되게 많은 사람들의 고민과 투표를 했는데 우인이가 됐다"고 했다.
황보라는 "우리 우인이가 커서 뭐가 될지를 대입 시켜봤다. '안녕하십니까? 김우인 선수, 김단우 선수' 이런 것도 해보고, '우리 김우인, 김단우 박사님께서'라는 것도 해봤다"며 "단우보다는 우인이 좀 더 낫지 않을까 해서 나이가 들어도 착착 붙더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황보라는 "2주 후에 우리 우인이를 위해 은행에 가서 통장을 만들고, 용띠생들을 위해 20만 원이면 연 4%인 적금이 있다더라"며 "엄마로서 은행 업무도, 제가 은행 업무 절대 안 보는 스타일인데 하려고 한다"고 했다.
한편 황보라는 지난 2022년 배우 김용건의 아들이자 하정우 동생인 워크하우스컴퍼니 김영훈 대표와 10년 열애 끝에 결혼했다. 이후 지난해 11월 난임을 극복하고 결혼 1년 만에 임신 소식을 전한 황보라는 지난 5월 23일 아들을 품에 안았다.
anjee8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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