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준희, 장화 두켤레로 전한 근황 “건강 적신호 느끼고 내려왔다” 5도2촌 살이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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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쇼핑몰을 운영 중인 방송인 김준희가 건강 이상으로 시골살이 중이라는 근황을 전했다.
김준희는 7일 개인 채널에 기다란 창으로 숲이 내다보이는 단정한 시골주택 풍경과 함께 '5도2촌' 중이라는 소식을 알렸다.
5도2촌이랑 주중 닷새는 도시에서, 주말 이틀은 시골에서 살아보는 거주형 시골살이다.
한편 가수로 데뷔해 배우로도 활동한 김준희는 현재 자신의 이름을 딴 쇼핑몰을 운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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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 박효실 기자] 온라인쇼핑몰을 운영 중인 방송인 김준희가 건강 이상으로 시골살이 중이라는 근황을 전했다.
김준희는 7일 개인 채널에 기다란 창으로 숲이 내다보이는 단정한 시골주택 풍경과 함께 ‘5도2촌’ 중이라는 소식을 알렸다. 5도2촌이랑 주중 닷새는 도시에서, 주말 이틀은 시골에서 살아보는 거주형 시골살이다.
그는 “우리의 작은 시골집. 주말 아침 일어나 집안 청소하고 모닝커피 한잔하는 여유가 얼마 만인지. 건강의 적신호를 느끼고는 이대론 안 되겠다 싶어 나를 좀 돌아봐야겠다 생각이 들더라”라고 말했다.
이어 “일에 미쳐 살아온 지난 20년을 돌아보니 참 치열하게도 살았다. 이제 50을 바라보는 지금의 나에게 조금 쉬어가라고 몸이 말해주는지 여기저기 아픈 곳이 생기길래 덜컥 겁이 났다. 주말만이라도 이곳에서 아무 생각 없이 청소하고, 텃밭 가꾸고, 멍때리고, 하늘 바라볼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모자를 눌러쓰고 반려견과 동네산책하는 영상과 함께 “새소리, 개구리 소리 들으며 시작하는 하루. 아침에 일어나 냉장고 털어 월남쌈 준비해서 남편이랑 맛있게 먹고, 모카랑 동네도 걸어보고, 시장에 가서 텃밭 작업 때 신을 장화도 사고, 공구사에 들러 삽도 사고, 해 질 녘쯤 숯불 피워 고기 구워 먹고. 아무 걱정이 없어지는 주말 2촌 생활. 이제 서울집 가자”라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김준희는 현관 앞에 나란히 놓인 남색 일장화 2켤레와 저녁 식사를 위해 숯불에 불을 붙이는 남편의 모습으로 편안한 일상을 알렸다.
한편 가수로 데뷔해 배우로도 활동한 김준희는 현재 자신의 이름을 딴 쇼핑몰을 운영 중이다. gag11@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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