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 대통령 지지율 31.1%...3개월째 30% 초반[리얼미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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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의 지지율이 3개월 연속 30% 초반대를 보인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리얼미터는 에너지경제신문 의뢰로 이달 1∼5일까지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2천505명을 조사한 결과, 윤 대통령의 국정 수행 긍정 평가는 31.1%로 집계됐다고 8일 밝혔다.
한편 지난 4∼5일까지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1천1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정당 지지도 조사에서는 국민의힘 36.0%, 민주당 38.2%로 각각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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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의 지지율이 3개월 연속 30% 초반대를 보인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리얼미터는 에너지경제신문 의뢰로 이달 1∼5일까지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2천505명을 조사한 결과, 윤 대통령의 국정 수행 긍정 평가는 31.1%로 집계됐다고 8일 밝혔다.
일주일 전 조사보다 0.5%포인트(p) 내려간 수치다.
윤 대통령 지지율은 4월 2주 차 32.6%를 기록한 이후 13주째 연속 30% 초반대에서 횡보 중이다.
국정 수행 부정 평가는 1.3%p 상승한 65.3%로 나타났다.
경기·인천지역에서 윤 대통령에 대한 긍정평가는 26.3%로 전국 평균보다 낮았다. 부정평가는 69.6·%로 나타났다.
권역별 분석 결과, 일주일 전 조사보다 경기·인천(3.5%p ↓), 대구·경북(3.3%p ↓)에서 지지도가 하락했고 서울(2.2%p ↑), 부산·울산·경남(2.1%p ↑)에서 올랐다.
연령대별로 30대(3.6%p ↓), 50대(2.3%p ↓)에서 지지도가 내려간 반면 20대(3.3%p ↑)에서 올라갔다.
이념 성향별로는 보수층(3.8%p ↓)에서 하락, 중도층(2.7%p ↑)과 진보층(1.1%p ↑)에서 상승했다.
한편 지난 4∼5일까지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1천1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정당 지지도 조사에서는 국민의힘 36.0%, 민주당 38.2%로 각각 나타났다.
일주일 전 이뤄진 조사와 비교하면 국민의힘은 0.7%p 내려갔고, 민주당은 4.1%p 올라갔다.
또 조국혁신당 10.9%, 개혁신당 3.8%, 새로운미래 1.8%, 진보당 1.2%, 기타 정당 1.6%였다. 무당층은 6.6%로 집계됐다.
경기·인천의 정당지지도에선 국민의힘 30.6%, 민주당 47.2%로 나타났다. 이밖에 조국혁신당 10.0%, 개혁신당 3.0%, 새로운미래 2.1%, 진보당 1.1%, 기타 정당 1.9%였다. 무당층은 4.3%였다.
대통령 국정 수행 평가 조사와 정당 지지도 조사는 모두 무선(97%)·유선(3%) 자동응답 전화조사 방식으로 이뤄졌다.
국정수행평가의 응답률은 3.1%였으며 95% 신뢰수준에 표본오차 ±2.0%p다. 또 정당지지도 조사의 응답률은 2.7%이고 95% 신뢰수준에 표본오차 ±3.1%p다.
자세한 내용은 리얼미터 홈페이지나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에서 알 수 있다.
김동식 기자 kds77@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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