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데이터 기반 행정 통합플랫폼 1단계 시범 운영

조정호 2024. 7. 8. 0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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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는 데이터 기반 행정 선도와 지역 데이터 산업 기반 조성을 위해 '부산형 데이터 통합플랫폼 1단계 서비스'를 8일부터 시범 운영한다고 밝혔다.

시는 이번 사업으로 기존 운영 시스템을 통합해 데이터 접근성과 활용성을 높이는 데이터 공유·활용 기반을 마련했다.

부산시 관계자는 "데이터 수집 체계를 통합하고 데이터 활용 기반을 마련했다"며 "이를 토대로 선순환 데이터 생태계를 조성하고 지역 데이터 산업 육성 발전을 위한 정책을 지속해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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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통합 포털 서비스 [부산시 제공]

(부산=연합뉴스) 조정호 기자 = 부산시는 데이터 기반 행정 선도와 지역 데이터 산업 기반 조성을 위해 '부산형 데이터 통합플랫폼 1단계 서비스'를 8일부터 시범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고품질 데이터를 확보하고 지역 데이터 산업 생태계 확산으로 '디지털 경제도시 부산'을 선도하는 것을 목표로 지난해 8월부터 시작됐다.

주요 사업 내용은 민간 클라우드 활용, 통합 데이터 포털 구축, 데이터 저장소 및 수집 체계 구축, 데이터 공유·분석·활용 플랫폼 구축, 데이터 거버넌스 구축, 분석 실증 과제 서비스 구축 등이다.

시는 이번 사업으로 기존 운영 시스템을 통합해 데이터 접근성과 활용성을 높이는 데이터 공유·활용 기반을 마련했다.

지능형 검색 [부산시 제공]

개별 시스템에서 수집된 데이터를 안전지대 저장소, 데이터 행정, 원천데이터 저장소 등을 통해 통합 포털에 제공하는 체계를 구축했다.

미디어 데이터 기반 시민관심도 분석, 빅데이터 기반 수산물 유통 모니터링 등 2개 실증 과제를 개발해 서비스한다.

부산시는 19일까지 데이터 플랫폼 이름짓기 공모와 개선 의견 수렴 이벤트를 한다.

시는 내년 상반기 2단계 사업을 통해 데이터거래소, 통합데이터 지도 구축, 분석 실증 서비스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부산시 관계자는 "데이터 수집 체계를 통합하고 데이터 활용 기반을 마련했다"며 "이를 토대로 선순환 데이터 생태계를 조성하고 지역 데이터 산업 육성 발전을 위한 정책을 지속해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cch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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