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바운드 열세에 고전한 한국, 일본에 8점 차 패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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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남자 농구 대표팀이 일본과의 두 번째 친선 경기에서 8점 차로 패배하며 골밑 싸움에서 큰 어려움을 겪었다.
안준호 감독이 이끄는 한국 대표팀은 7일 일본 도쿄 아리아케 아레나에서 열린 소프트뱅크컵 2차전에서 일본에 80-88로 패했다.
이번 대회에서 평균 연령 24세의 젊은 선수들로 구성된 한국 팀은 첫 경기에서 1점 차 승리를 거두었으나, 두 번째 경기에서는 일본의 높이와 경험에 밀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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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남자 농구 대표팀이 일본과의 두 번째 친선 경기에서 8점 차로 패배하며 골밑 싸움에서 큰 어려움을 겪었다.
안준호 감독이 이끄는 한국 대표팀은 7일 일본 도쿄 아리아케 아레나에서 열린 소프트뱅크컵 2차전에서 일본에 80-88로 패했다. 이번 대회에서 평균 연령 24세의 젊은 선수들로 구성된 한국 팀은 첫 경기에서 1점 차 승리를 거두었으나, 두 번째 경기에서는 일본의 높이와 경험에 밀렸다.
1차전에서 27점을 기록한 이정현은 일본의 견고한 수비에 막혀 공격 루트가 차단되었고, 한국은 마지막까지 격차를 좁히지 못했다. 4쿼터 초반, 이정현의 속공 3점슛으로 60-68까지 추격했으나, 일본은 호킨슨을 중심으로 한 골밑 공격과 도미나가 게이세이의 3점슛으로 다시 격차를 벌렸다.
한국은 마지막으로 전면 압박 수비를 시도했으나, 가와무라에게 레이업과 반칙을 허용하며 추격의 기세를 잃었다. 이정현이 26점으로 팀 내 최다 득점을 기록했고, 유기상은 3점슛 5개를 포함해 17점을, 이원석은 18점을 보탰다.
일본은 호킨슨의 활약과 함께 45개의 리바운드를 잡아내며 한국보다 20개 더 많은 리바운드를 기록했다. 가와무라는 17점 9어시스트로 아시아 정상급 가드의 면모를 과시했다.
7일 경기 결과
▲ 소프트뱅크컵 2차전
한국 80(22-19 17-24 18-25 23-20)88 일본
사진 = 일본농구협회(JBA) 제공
최대영 rokmc117@fomo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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