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설의 탄생"…EPL 토트넘, 손흥민의 32번째 생일 축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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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토트넘 홋스퍼가 손흥민(32)의 생일을 축하했다.
토트넘은 8일(한국시간) SNS를 통해 '전설의 탄생'이라는 문구와 함께 1992년 7월 8일에 태어난 손흥민의 생일을 기념했다.
손흥민은 이달 말 토트넘 선수단을 이끌고 다시 한국을 찾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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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안영준 기자 =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토트넘 홋스퍼가 손흥민(32)의 생일을 축하했다.
토트넘은 8일(한국시간) SNS를 통해 '전설의 탄생'이라는 문구와 함께 1992년 7월 8일에 태어난 손흥민의 생일을 기념했다.
토트넘이 만든 특별 영상은 손흥민이 유년기부터 청소년기까지 성장하는 모습과 토트넘 유니폼을 입고 환호하는 현재의 모습을 담았다.
일부 팬들은 "전설의 탄생이라고 말로만 하지 말고 구단이 재계약으로 전설 대접을 해 달라"는 댓글을 남기기도 했다.
손흥민은 토트넘과 1년의 계약 기간을 남겨놓고 있다. 현지 매체는 토트넘이 손흥민과 장기 계약 대신 이적료 수입을 고려해 1년 연장 옵션만 가동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한편 손흥민은 국내에서의 짧은 휴식을 마치고 지난 7일 영국 런던으로 출국, 토트넘 선수단에 합류해 본격적으로 새 시즌을 준비할 예정이다.
토트넘은 18일 하츠(스코틀랜드), 20일 퀸스파크레인저스(잉글랜드)와 평가전을 치를 예정이다.
손흥민은 이달 말 토트넘 선수단을 이끌고 다시 한국을 찾는다. 2년 만에 방한하는 토트넘은 31일 팀 K리그, 8월 3일 바이에른 뮌헨(독일)을 상대로 쿠팡플레이 시리즈 2경기를 펼친다.
손흥민은 지난 6일 아디다스 행사에서 "소속팀으로 돌아가서 좋은 컨디션으로 몸을 끌어올려야 한다. 생각보다 많은 휴식을 취해서 아직 몸 상태가 100%가 아니지만 토트넘이 한국을 방문할 때 맞춰 최상의 컨디션을 회복, 팬들께 즐거움을 드리겠다"고 전했다.
tre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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