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리에 최우수 DF 'KIM', 이탈리아 컴백?…챔피언 인터 밀란이 러브콜 보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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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2024 이탈리아 세리에 A 챔피언 인터 밀란이 김민재의 영입을 노린다.
이탈리아 <가제타 델로 스포르트> 는 7일(한국 시간) "인터 밀란이 바이에른 뮌헨의 수비수 김민재를 세리에 A로 복귀시키길 희망한다"라고 보도했다. 가제타>
김민재는 2022-2023시즌 나폴리에서 활약하며 빅 리그 입성 한 시즌 만에 이탈리아 세리에 A 최우수 수비수로 선정됐고, 팀은 세리에 A 우승을 차지하면서 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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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 일레븐)
2023-2024 이탈리아 세리에 A 챔피언 인터 밀란이 김민재의 영입을 노린다.
이탈리아 <가제타 델로 스포르트>는 7일(한국 시간) "인터 밀란이 바이에른 뮌헨의 수비수 김민재를 세리에 A로 복귀시키길 희망한다"라고 보도했다. 원하는 이적 형태는 임대다.
현재 바이에른의 수비진은 과포화 상태다. 김민재를 비롯해 다요 우파메카노, 에릭 다이어, 마타이스 더 리흐트가 기존 선수단에 있고 여름 이적시장에서 이토 히로키를 품에 안았다. 레버쿠젠의 수비 중핵 조나단 타 영업설도 꾸준히 나온다.
타까지 팀에 합류하면 센터백만 총 6명을 보유하게 되는 바이에른이기에, 선수단 정리는 필수적이다. 더 리흐트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관심을 받고 있어 가장 먼저 매각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김민재를 향한 러브콜도 끊이지 않는다.
김민재는 2022-2023시즌 나폴리에서 활약하며 빅 리그 입성 한 시즌 만에 이탈리아 세리에 A 최우수 수비수로 선정됐고, 팀은 세리에 A 우승을 차지하면서 웃었다.
이와 같은 활약 덕에 지난 시즌을 앞두고 바이에른의 유니폼을 입었다. 이적 직후 토마스 투헬 전 감독에게 주전으로 낙점받으며 매 경기에서 선발 출전했으나, 겨울에 열린 2023 아시아축구연맹(AFC) 카타르 아시안컵 대한민국 국가대표팀에 차출된 이후 다이어가 팀에 영입되면서 주전 경쟁에서 난항을 겪었다.
매체에 따르면, 인터 밀란은 완전 영입 옵션 없이 김민재를 임대할 수 있을 것 이라고 믿는다. 낙관의 근거는 두 클럽의 관계다. 바이에른은 지난 시즌을 앞두고 벵자맹 파바르와 얀 조머를 모두 인터 밀란으로 보냈다.
한편, 인터 밀란이 김민재 임대를 추진하는 이유는 센터백 스테판 데 브리가 이탈할 가능성이 있기 때문이다. 데 브리는 사우디아라비아 프로 리그 팀 알 이티하드의 관심을 받고 있다.
그는 네덜란드 국가대표팀의 일원으로 7일 열린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 2024 8강 튀르키예전에서 선제골을 득점하기도 했다.
글=조영훈 기자(younghcho@soccerbest11.co.kr)
사진=ⓒgettyImages/게티이미지코리아(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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