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다, '상습 도박' 슈 향한 애정…"진심이라는 더 큰 힘 존재한다"

이소정 2024. 7. 8. 08:0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바다가 그룹 S.E.S에 대한 각별한 애정을 내비쳤다.

바다는 지난 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시간이 많이 흐른 것도 사실이에요. 우리는 시간 앞에 가장 나약한 존재 이기도 하지만 진심이라는 더 큰 힘이 존재한다고 믿어요. 언제나 최고의 포도를 줄 순 없다고 해도 마지막 순간까지 열매 맺어 팬들에게 영혼으로 종엽까지 전하고 싶어요"라는 글과 함께 S.E.S의 '끝을 모아서' 영상을 올렸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텐아시아=이소정 기자]

사진=바다 SNS



바다가 그룹 S.E.S에 대한 각별한 애정을 내비쳤다.

바다는 지난 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시간이 많이 흐른 것도 사실이에요. 우리는 시간 앞에 가장 나약한 존재 이기도 하지만 진심이라는 더 큰 힘이 존재한다고 믿어요. 언제나 최고의 포도를 줄 순 없다고 해도 마지막 순간까지 열매 맺어 팬들에게 영혼으로 종엽까지 전하고 싶어요"라는 글과 함께 S.E.S의 '끝을 모아서' 영상을 올렸다.

그가 올린 영상은 뮤직비디오와 무대 위 공연 등 여러 가지 모습이 담겨있어 눈길을 끌었다. 이를 본 누리꾼은 "열심히 노력한 결과로 S.E.S 음악을 지금도 즐길 수 있어서 고맙다", "변치 않은 우정과 애정이 멋있다", "30년이 돼 간다. 뜻깊다" 등 댓글을 달았다.

사진=바다 SNS



S.E.S 멤버 슈는 앞서 2016년 8월부터 2018년 5월까지 해외에서 총 7억 원대 상습 도박을 한 혐의로 징역 6개월,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다. 지난해 슈와 불화설이 불거졌던 바다는 슈에 대한 애틋한 마음을 표현하며 리더로서 품격을 보여줬다.

지난해 바다는 "난 진짜 누구보다 S.E.S. 노래가 하고 싶다. 그걸 위해서 네 옆에 있었고 응원했었다. 더 늦기 전에 너를 찾아서 돌아오길 바란다. 너를 믿는다"고 슈를 향해 조언했다.

이소정 텐아시아 기자 forusojung@tenasia.co.kr

Copyright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