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신證 "롯데관광개발, 하반기 밸류에이션 매력 부각"

김경택 기자 2024. 7. 8. 07:5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대신증권은 8일 롯데관광개발에 대해 하반기는 밸류에이션 매력이 부각될 전망이라고 분석했다.

임수진 대신증권 연구원은 "롯데관광개발의 성장이 가속화되는 시점은 3분기로 이달 제주도 국제선 주간 운항 편수는 전월 대비 17% 증가할 것으로 예상한다"면서 "현재 카지노 테이블 157개 중 80개 사용으로 약 50% 가량 여유있는 상태"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재무구조·실적 개선 모멘텀으로 밸류에이션 매력 부각 구간으로 판단한다"고 덧붙였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제주 드림타워 카지노 모습.(사진=롯데관광개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김경택 기자 = 대신증권은 8일 롯데관광개발에 대해 하반기는 밸류에이션 매력이 부각될 전망이라고 분석했다.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주가는 1만4000원을 유지했다.

임수진 대신증권 연구원은 "롯데관광개발의 성장이 가속화되는 시점은 3분기로 이달 제주도 국제선 주간 운항 편수는 전월 대비 17% 증가할 것으로 예상한다"면서 "현재 카지노 테이블 157개 중 80개 사용으로 약 50% 가량 여유있는 상태"라고 설명했다.

롯데관광개발의 경우 수도권 외인카지노사와 달리 매스(일반 고객) 비중이 높아 유의미한 실적 개선 효과를 보일 것으로 기대했다.

임 연구원은 "4분기에는 중국의 국경절, 리파이낸싱으로 모멘텀이 이어질 전망"이라며 "재무구조·이익 개선세, 금리 인하 기조로 리파이낸싱에 따른 금융비용 감소와 당기순이익 흑자 시점이 앞당겨질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재무구조·실적 개선 모멘텀으로 밸류에이션 매력 부각 구간으로 판단한다"고 덧붙였다.

☞공감언론 뉴시스 mrkt@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