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년 만에 서울 오는 이효리…엄마에 "언제든 튀어올게" 약속

차유채 기자 2024. 7. 8. 0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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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이효리 어머니가 이효리가 서울로 이사 오는 것에 대해 안도감을 표했다.

이때 이효리 모친은 이효리가 서울로 이사 오기로 말한 것을 언급하며 "네가 응급 상황 생기면 언제든 나한테 연락하라고 하지 않았냐. 든든한 천군만마를 얻은 것 같다"고 말했다.

앞서 이효리의 모친은 "119 소리만 들으면 가슴이 뜨끔하다"며 "갑자기 가슴이 답답하면 죽을 것 같다. 조금 지나면 가슴이 편안해진다"고 건강 문제를 고백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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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가수 이효리, 이효리의 모친 /사진=JTBC '엄마, 단둘이 여행 갈래?' 방송화면 캡처

가수 이효리 어머니가 이효리가 서울로 이사 오는 것에 대해 안도감을 표했다.

지난 7일 방송된 JTBC 예능 '엄마, 단둘이 여행 갈래?' 7회에서는 이효리 모녀 여행 마지막 날 모습이 그려졌다.

이효리는 모친과 함께 오리배를 탔다. 이때 이효리 모친은 이효리가 서울로 이사 오기로 말한 것을 언급하며 "네가 응급 상황 생기면 언제든 나한테 연락하라고 하지 않았냐. 든든한 천군만마를 얻은 것 같다"고 말했다.

/사진=JTBC '엄마, 단둘이 여행 갈래?' 방송화면 캡처

이효리가 "그전엔 불안했겠다"고 하자, 이효리의 모친은 "너 만나기 전까지만 해도 그랬다"고 토로했다.

앞서 이효리의 모친은 "119 소리만 들으면 가슴이 뜨끔하다"며 "갑자기 가슴이 답답하면 죽을 것 같다. 조금 지나면 가슴이 편안해진다"고 건강 문제를 고백한 바 있다.

이에 이효리는 "난 언제든 항상 튀어갈 수 있다"고 어머니를 안심시켰다.

이효리는 2013년 가수 이상순과 결혼한 뒤 약 11년간 제주도에 거주 중이다. 그는 최근 유튜브 채널에 출연해 올해 하반기 서울로 이사한다고 밝혔다.

차유채 기자 jejuflower@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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