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불붙은 가전 경쟁에도 2분기 최대 실적”…목표주가 상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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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NK투자증권은 8일 LG전자에 대해 2분기 가전에서 깜짝 실적을 기록했다며 목표주가를 기존 13만원에서 14만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LG전자는 연결 기준 2분기 영업이익이 1조1961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61.2% 증가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공시했다.
가전(H&A) 매출은 당초 전년 동기 대비 5% 성장을 기대했으나 12% 성장한 8조9500억원을 기록한 것으로 보이며 영업이익률은 9.1%를 기록한 것으로 추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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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는 연결 기준 2분기 영업이익이 1조1961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61.2% 증가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공시했다. 역대 2분기 최대 실적으로, 2분기 기준으로는 처음으로 1조원을 넘겼다.
이 기간 LG전자의 실적을 두고 선진국에서 가전 경쟁 심화와 마케팅 비용 증가에도 불구하고 볼륨 존 시장에서 점유율 상승과 최근 신흥국에서 가전 매출이 호조를 보이면서 실적이 예상보다 훨씬 좋았다는 평가가 나온다. 가전(H&A) 매출은 당초 전년 동기 대비 5% 성장을 기대했으나 12% 성장한 8조9500억원을 기록한 것으로 보이며 영업이익률은 9.1%를 기록한 것으로 추정된다.
전장(VS)의 경우 전기차(EV) 수요 부진에도 불구하고 인포테인먼트(IVI) 부문 실적 호조가 지속되며 영업이익률이 당초 예상했던 0.6%보다 높은 2.5%를 기록한 것으로 전망된다.
이민희 BNK투자증권 연구원은 “고금리 장기화에 따른 매크로 우려가 지속되고 있으나 실적 차별화에 따른 저평가 해소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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