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상병 사건' 최종 수사 결과 오늘 나온다

박민주 기자 2024. 7. 8. 07:4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채상병 순직 사건'을 수사 중인 경찰이 8일 최종 수사 결과를 발표한다.

경북경찰청은 이날 오후 2시 언론 브리핑을 열고 해병대원 사망사고 수사 결과를 발표한다고 밝혔다.

경찰은 지난달 말 수사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었으나 전담수사팀 일정에 따라 이날로 미뤄졌다.

다만 수사심의위 의견은 경찰 최종 수사 결과에 귀속되지 않는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피의자 8명·참고인 57명 조사
수사심의위, 임성근 송치 제외
임성근 전 해병대 1사단장이 지난달 21일 오전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에서 열린 '순직 해병 진상규명 방해 및 사건은폐 등의 진상규명을 위한 특별검사 임명법'(채상병특검법)에 대한 입법청문회에서 증인선서 거부 입장을 밝히고 있다. 연합뉴스
[서울경제]

‘채상병 순직 사건’을 수사 중인 경찰이 8일 최종 수사 결과를 발표한다.

경북경찰청은 이날 오후 2시 언론 브리핑을 열고 해병대원 사망사고 수사 결과를 발표한다고 밝혔다. 경찰은 지난달 말 수사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었으나 전담수사팀 일정에 따라 이날로 미뤄졌다.

전담수사팀은 그간 수사를 위해 임성근 전 해병대 1사단장, 이용민 전 7포병 대대장 등 피의자 8명과 참고인 57명 등 65명을 조사했다.

민간인 전문가가 참여한 경찰 수사심의위원회 논의 결과 임성근 전 사단장과 하급 간부 2명 등 3명은 송치 대상에서 제외되고, 군 관계자 6명은 송치 결론이 난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수사심의위 의견은 경찰 최종 수사 결과에 귀속되지 않는다.

앞서 채 상병은 지난해 7월 예천 내성천 보문교 인근에서 비 피해 실종자를 수색하다 급류에 휩쓸려 숨진 채 발견됐다.

박민주 기자 mj@sedaily.com

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