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잇슈 키워드] 박정희 불러낸 극장가…제2의 건국전쟁?

마지막 키워드, '박정희'입니다.

이승만 전 대통령의 일대기를 그린 영화 '건국전쟁'.

정치 다큐멘터리로는 이례적으로 큰 관심을 끌었었죠.

이번엔 박정희 전 대통령의 생애를 조명한 영화 두 편이 공개됩니다.

먼저 관객을 만나는 건 모레 개봉하는 손현우 감독의 '박정희: 경제대국을 꿈꾼 남자'입니다.

뮤지컬 '박정희' 공연 실황을 담은 작품으로 박 전 대통령과 부인 육영수 여사의 인간적 면모와 업적을 그리고 있습니다.

광복절인 다음 달 15일에는 윤희성 감독의 '그리고 목련이 필 때면'이 개봉합니다.

실록 영상에 극으로 재연한 영상 일부를 섞은 다큐멘터리 영화로 그동안 알려지지 않았던 박 전 대통령 이야기도 담고 있다는 게 제작사 측 설명입니다.

이승만 전 대통령을 다룬 영화 '건국전쟁'은 관객 117만 명을 모았는데요.

바통을 이어받아 흥행몰이할지 관심을 모으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잇슈키워드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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