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골 차 못 지키고…'최하위' 전북 무승부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앵커> 프로축구에서 전북이 2골 차 리드를 지키지 못하고 대전과 비겨 꼴찌 탈출에 실패했습니다. 앵커>
<기자> 김두현 감독 부임 후 6경기 째 승리가 없는 전북은 이례적으로 일주일간 합숙 훈련을 한 뒤 대전 원정에 나섰고 모처럼 2골 차 리드를 잡았습니다. 기자>
대전은 무서운 뒷심으로 2골을 몰아치며 극적인 무승부를 거둬 11위를 유지했고 전북은 김 감독 부임 후 7경기이자, 최근 8경기 무승의 늪에 빠지며 최하위 탈출에 실패했습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앵커>
프로축구에서 전북이 2골 차 리드를 지키지 못하고 대전과 비겨 꼴찌 탈출에 실패했습니다. 전북 김두현 감독은 부임 후 리그 7경기 째 승리를 챙기지 못했습니다.
하성룡 기자입니다.
<기자>
김두현 감독 부임 후 6경기 째 승리가 없는 전북은 이례적으로 일주일간 합숙 훈련을 한 뒤 대전 원정에 나섰고 모처럼 2골 차 리드를 잡았습니다.
전반 20분 송민규의 선제골로 기선을 제압한 전북은 지난 시즌 대전에서 활약했던 티아고가 후반 8분 쐐기골을 터뜨려 승리를 눈앞에 뒀습니다.
페널티박스 안에서 수비 2명을 제친 뒤 골망을 흔든 티아고는 친정팀을 배려해 세리머니는 하지 않았습니다.
대전도 그대로 물러서지 않았습니다.
후반 22분 천성훈이 페널티킥으로 한 골을 만회했고 후반 추가시간 김준범이 극장 동점 골을 터뜨리며 패배 위기에서 벗어났습니다.
대전은 무서운 뒷심으로 2골을 몰아치며 극적인 무승부를 거둬 11위를 유지했고 전북은 김 감독 부임 후 7경기이자, 최근 8경기 무승의 늪에 빠지며 최하위 탈출에 실패했습니다.
강원은 홈 경기에서 광주를 2대 0으로 제압했습니다.
전반 33분 정한민이 강력한 오른발 중거리포 원더골로 선제골을 뽑았고, 후반 36분 광주 선수들이 잇달아 볼 터치 실수를 범하며 자책골을 기록한 덕분에 쐐기를 박았습니다.
2연승을 달리며 4위를 유지한 강원은 선두 김천을 승점 3점 차로 추격했습니다.
(영상편집 : 이정택)
하성룡 기자 hahahoho@sbs.co.kr
Copyright ©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 지난해 30명 숨졌는데…아이들 찜통차 방치, 엄마는 쇼핑
- 잇단 급발진 의심사고에 "내 차도?"…페달 블랙박스 주목
- "바로 매진" 줄 서도 못 산다…SNS 도배된 '중동 디저트'
- 북한 전력난 심각한데…오물풍선 띄우려면 개당 10만 원
- "한국선 이런 경험 못해"…특허 1위에도 AI 인재 해외로
- 돌고 돌아 10년 만에…홍명보, 축구대표팀 사령탑 복귀
- [단독] '천 재질' 방화 셔터, 화재 시 유독가스 방출 확인
- 당대표 후보들 설전 격화…'전대 개입설' 선 그은 용산
- 이재명 부부 소환 통보에 "국면 전환" 반발…검찰 "소명 기회"
- 비 오다가 덥다가 오락가락…이번 주 내내 '끈적끈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