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하원 민주당 상임위 간사 2명 '바이든 사퇴' 목소리

이민후 기자 2024. 7. 8. 07:30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위스콘신서 유세하는 바이든 (AFP=연합뉴스 자료사진)]

미국 민주당에서 조 바이든 대통령의 대선 후보 사퇴를 요구하는 목소리가 지속해서 나오고 있습니다. 

워싱턴포스트(WP) 등에 따르면 하원 민주당의 하킴 제프리스 원내대표가 현지시간 7일 상임위원회 간사 등과 소집한 비공개 화상회의에서 참석자의 압도적 다수가 바이든 대통령을 지지했지만, 의원 2명이 사퇴를 단호하게 주장했습니다.

법제사법위원회 간사인 제리 내들러(뉴욕) 의원이 연장자로서 가장 먼저 발언하면서 사퇴를 주장했고, 군사위 간사인 애덤 스미스(워싱턴) 의원도 사퇴까지 시간이 촉박하다고 말했습니다. 

이날 회의에는 상임위 간사 24명 외에 캐서린 클라크 원내 수석부대표와 피트 아길라 코커스 의장이 참석했습니다.

지금까지 민주당 소속 하원의원 213명 가운데 공개적으로 바이든 대통령의 사퇴를 촉구한 의원은 5명뿐(비공개회의에서 사퇴 요구한 민주 상임위 간사 2명은 제외)입니다.

당신의 제보가 뉴스로 만들어집니다.SBS Biz는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리고 있습니다.홈페이지 = https://url.kr/9pghjn

저작권자 SBS미디어넷 & SBSi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Copyright © SBS Biz.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