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m 공중 고립…제주 집라인 타던 20대 여성 '아찔한 30분'

양성희 기자 2024. 7. 8. 0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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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의 한 관광지에서 집라인이 멈춰 20대 이용객이 30분 만에 구조되는 일이 발생했다.

8일 뉴스1에 따르면 전날 오후 2시44분쯤 제주 해안동에 있는 한 레포츠 시설에서 집라인으로 이동 중이던 20대 여성 이용객이 공중에서 고립됐다.

집라인이 멈추는 바람에 이 이용객은 30분가량 20m 높이의 공중에 매달려 있었다.

이후 오후 3시12분쯤 구조업체 장비로 30여분 만에 구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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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 오후 제주 해안동에 있는 한 레포츠 시설에서 집라인이 멈춰 20대 여성 이용객이 30여분간 공중에서 고립됐다./사진=뉴스1(제주소방안전본부 제공)

제주의 한 관광지에서 집라인이 멈춰 20대 이용객이 30분 만에 구조되는 일이 발생했다.

8일 뉴스1에 따르면 전날 오후 2시44분쯤 제주 해안동에 있는 한 레포츠 시설에서 집라인으로 이동 중이던 20대 여성 이용객이 공중에서 고립됐다.

집라인이 멈추는 바람에 이 이용객은 30분가량 20m 높이의 공중에 매달려 있었다.

이후 오후 3시12분쯤 구조업체 장비로 30여분 만에 구조됐다. 다행히 건강에 큰 이상은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소방 당국과 업체 측은 집라인 기계 설비가 문제가 있었는지 등을 파악하고 있다.

양성희 기자 yang@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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