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좌은비, 우백호’ 워터밤을 지배한 신(神)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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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은비의 타이틀 수성, 백호의 화려한 등극으로 요약되는 올해의 워터밤 '한줄평'이다.
여름 대표 대중음악 축제로 자리잡은 '워터밤 서울 2024'가 5일부터 7일까지 사흘간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 야외 글로벌 스테이지에서 열렸다.
구체적으로 백호는 워터밤 서울 첫째 날이던 지난 5일 메인 무대를 장식했다.
백호의 배턴을 이어 6일에는 '워터밤 여신'이란 별칭마저 얻은 권은비가 등장, 축제의 대성공을 이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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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은비의 타이틀 수성, 백호의 화려한 등극으로 요약되는 올해의 워터밤 ‘한줄평’이다.
여름 대표 대중음악 축제로 자리잡은 ‘워터밤 서울 2024’가 5일부터 7일까지 사흘간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 야외 글로벌 스테이지에서 열렸다. 8월 말까지 전국 단위로 순회 개최되는 가운데, 워터밤 서울은 축제의 포문을 여는 메인 이벤트로서 케이(K)팝 스타들이 대거 무대에 서 화제성을 이끌어왔다.
지난 해 워터밤 열풍을 이끈 헤드라이너가 권은비였다면, 올핸 백호가 ‘단연 으뜸’으로 손꼽히는 상황이다. 여름이란 계절적 특수성 여기에 물 대포가 작렬하는 워터밤 고유의 밈(Meme)에 기대 ‘섹시한 매력’이 부각되는 속에서 백호는 팝스타 저스틴팀버레이크의 레전드 곡 제목에서 파생된 애칭 ‘섹시 백’으로서 매력을 한껏 발산했다.
구체적으로 백호는 워터밤 서울 첫째 날이던 지난 5일 메인 무대를 장식했다. 이날 상의 탈의까지 감행한 백호는 탄탄한 보디 라인을 드러내며 올해 워터밤 공식 테마송인 ‘웻 앤드 와일드’(Wet&Wild), ‘노 룰즈’(No Rules) 등을 열창했다.
케이팝 레전드 넘버를 백호식으로 재해석한 리메이크 무대로도 관객들을 무장해제시켰다. 백호는 엄정화의 ‘디스코’(D.I.S.C.O)를 록 버전으로 편곡해 선보였는가 하면 실제 음원으로도 선보였던 박진영의 ‘엘리베이터’ 리메이크를 열창해 눈길을 끌었다.
백호의 배턴을 이어 6일에는 ‘워터밤 여신’이란 별칭마저 얻은 권은비가 등장, 축제의 대성공을 이끌었다. 권은비는 이날 지난 해 워터밤을 통해 역주행 신화까지 쓴 히트곡 ‘언더 워터’를 비롯, 최근 발표한 신곡 ‘사보타지’ 릴레이를 펼치며 ‘여신’의 명성을 유감없이 발휘했다.
고양 킨텍스를 출발점으로 삼은 올해 워터밤은 제주와 대구, 부산을 거쳐 8월엔 인천과 대전, 속초, 수원, 여수 등 전국 9개 도시에서 진행된다. 킨텍스에서 진행된 워터밤 서울 경우 무려 74팀(명)의 케이팝 뮤지션이 출동, 여름 대표 축제로서 무게를 더했다.
허민녕 기자 migno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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