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 꺾인다 '인사이드 아웃2' 또 주말 정상 700만 넘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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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니메이션 영화 '인사이드 아웃2'가 개봉 4주차 주말에도 90만명이 넘는 관객을 끌어 모으며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인사이드 아웃2'는 5~7일 90만6384명(영화진흥위원회 기준)이 봐 박스오피스 최상단을 지켰다.
배우 이제훈과 구교환이 주연한 '탈주'는 52만9751명이 봐 주말 박스오피스 2위로 출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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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적 관객수 691만명 700만명 돌파 확실시
[서울=뉴시스] 손정빈 기자 = 애니메이션 영화 '인사이드 아웃2'가 개봉 4주차 주말에도 90만명이 넘는 관객을 끌어 모으며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현재 추세라면 700만 관객 돌파도 확실시 된다.
'인사이드 아웃2'는 5~7일 90만6384명(영화진흥위원회 기준)이 봐 박스오피스 최상단을 지켰다. 누적 관객수는 691만7911명이다. 매출액 점유율(전체 영화 매출액 중 특정 영화 매출액 비중)은 42.9%로 새 영화가 매주 나오는 가운데서도 극장 장악력은 여전했다. 현재 추세라면 무난히 누적 700만명을 넘고 800만 관객에도 도전할 수 있을 거로 예상된다. 오는 12일엔 한국영화 '탈출:프로젝트 사일런스'가 공개 예정돼 있으나 '인사이드 아웃2'를 끌어내리기엔 다소 힘이 부족하다는 평가를 받는다.
'인사이드 아웃2' 전 세계적 흥행세도 꺾이지 않고 있다. 영화는 7일 기준 전 세계 매출액 12억 달러를 넘겼다(12억1270만 달러 박스오피스모조 기준). 북미에서 5억3380만 달러, 북미 외 나라에선 6억8310만 달러를 기록했다.
배우 이제훈과 구교환이 주연한 '탈주'는 52만9751명이 봐 주말 박스오피스 2위로 출발했다. 누적 관객수는 73만7705명이다. '탈주'는 10년 만기 전역을 앞두고 탈북을 감행하는 북한군 중사 규남과 규남을 잡으려는 보위부 장교 현상의 추격전을 그린다. 이제훈이 규남을, 구교환이 현상을 연기했다. 연출은 '삼진그룹 영어토익반'(2020) 등을 만든 이종필 감독이 했다.
이밖에 주말 박스오피스 순위는 3위 '핸섬가이즈'(31만4150명·누적 96만명), 4위 '하이재킹'(20만4177명·누적 144만명), 5위 '콰이어트 플레이스:첫째 날'(7만741명·누적 50만명) 순이었다.
☞공감언론 뉴시스 jb@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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