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화정, 비키니 수영복 입고 라디오 진행 “16강 공약” (미우새)[결정적장면]

유경상 2024. 7. 8. 0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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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화정이 과거 비키니 수영복을 입고 라디오를 진행한 이유를 말했다.

서장훈이 2시간 내내 비키니 수영복을 입고 라디오를 진행했는지 묻자 최화정은 오프닝만 비키니를 입고 했다고 답했다.

최화정은 "축구 16강이 얼마나 좋냐. 모니터에 사람들이 홍진경이 16강 올라가면 한복 입고 진행한다고 했다고. 16강에 올라갈 확률이 희박했다. 나는 올라가기만 하면 뭐 비키니 못 입어요? 그랬다"고 라디오 진행 중에 있었던 일을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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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미운 우리 새끼’ 캡처
SBS ‘미운 우리 새끼’ 캡처

최화정이 과거 비키니 수영복을 입고 라디오를 진행한 이유를 말했다.

7월 7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방송인 최화정이 출연했다.

신동엽은 최화정이 만든 유행어라며 “맛있게 먹으면 0칼로리”를 언급했고 서장훈은 “저작권을 받아야 하는 것 아니냐”고 농담했다. 최화정은 “구체적으로 생각해보려고요”라고 받았고 신동엽은 “신박하고 재미있다. 말도 안 되는 말이지만”이라고 평했다.

이어 최화정이 과거 비키니를 입고 라디오를 진행한 영상이 공개됐다. 최화정은 “저 때 나 진짜 죽는 줄 알았다. 영상으로 본 건 처음”이라며 놀랐다. 서장훈이 2시간 내내 비키니 수영복을 입고 라디오를 진행했는지 묻자 최화정은 오프닝만 비키니를 입고 했다고 답했다.

최화정은 “축구 16강이 얼마나 좋냐. 모니터에 사람들이 홍진경이 16강 올라가면 한복 입고 진행한다고 했다고. 16강에 올라갈 확률이 희박했다. 나는 올라가기만 하면 뭐 비키니 못 입어요? 그랬다”고 라디오 진행 중에 있었던 일을 말했다.

최화정은 “그러고 잤다. 경기가 새벽이라 보지도 못했다. 아침에 일어났는데 난리가 났다. 전화가 오고. 어떻게 할 거냐고. (평소에) 비키니를 안 입는다. 비키니를 찾는데 손이 덜덜 떨리는 거다. 약속은 지켜야 하니까. 동영상은 처음 본다. 사진은 많이 봤다. 너무 이상하다”고 했다.

또 최화정은 “나는 그날 그렇게 될 줄도 모르고 얼마나 많이 먹고 잤는지 모른다. 이럴 줄 알았으면 먹지나 않고 잤지”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SBS ‘미운 우리 새끼’ 캡처)

[뉴스엔 유경상 기자]뉴스엔 유경상 yoo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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