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정아♥김승수 “한남동 60평 동거→이란성 쌍둥이 임신 8월 결혼?” 부인 (미우새)[어제TV]

유경상 2024. 7. 8. 0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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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정아와 김승수가 가짜뉴스에 대해 부인했다.

7월 7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양정아가 김승수와 가짜뉴스를 언급했다.

이에 양정아는 "벌써 너랑 나랑 한남동 60평 빌라에 같이 산다더라. 내가 너랑 이란성 쌍둥이를 임신해서 8월에 결혼하더라. S호텔에서"라며 김승수와 동거, 임신, 결혼까지 언급한 가짜뉴스를 꼬집어 부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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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미운 우리 새끼’ 캡처
SBS ‘미운 우리 새끼’ 캡처
SBS ‘미운 우리 새끼’ 캡처

양정아와 김승수가 가짜뉴스에 대해 부인했다.

7월 7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양정아가 김승수와 가짜뉴스를 언급했다.

김승수, 양정아, 유태웅, 유서진이 한 자리에 모였다. 네 사람은 MBC 공채 탤런트 출신으로 양정아가 22기, 유태웅이23기, 유서진이 25기, 김승수가 26기였다. 막내 기수 김승수는 “까마득하다. 대가리 박으라면 박아야지”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네 사람이 함께 한 작품으로 2008년 드라마 ‘유리의 성’도 있었다. 유태웅은 “회식이 많았다. 형하고 누나 밀어주던 분위기 기억 나냐”고 질문했고 양정아는 “그때 선생님, 작가님, 감독님 다”라고 답했다. 유서진도 “대본 리딩할 때 박원숙 선생님이 너희 둘이 왜 그러고 있냐고, 너희 둘이 연애하면 되지. 계속 그랬다. 되게 잘 어울렸다”며 그 때부터 김승수와 양정아가 잘 어울렸다고 했다.

김승수는 “그 때는 다 어렸으니까”라고 반응했고 유태웅은 “그때 뭔가 결정을 했으면 지금 큰 애 하나 있는 거 아니냐”며 아쉬워했다. 김승수는 “애가 중고등학생이 됐겠지”라고 했고 유서진은 “둘 다 뭐했냐”고 탄식했다. 양정아는 “난 한 일이 있었다”며 돌싱이라 언급했고, 김승수는 “너 돌아오기만 기다린 건가? 뭐했지?”라고 말해 핑크빛 분위기를 만들었다.

유서진은 김승수에게 “오빠는 흘리듯이 이야기하는데 무시해야 하나, 귀담아 들어야 하나”라며 “신랑도 언니랑 친한데 어느 날 갑자기 누나랑 형이랑 진짜야? 그러더라. 난 방송을 못 보고 방송이잖아 하고 말았다. 우연히 방송을 봤는데 내가 모르는 뭔가가 있나? 오늘 여기 온다니까 주변 사람들에게 지령을 받은 게 진짜 보고 이야기해달라고 하더라”고 뜨거운 주위 반응을 전했다.

이에 양정아는 “벌써 너랑 나랑 한남동 60평 빌라에 같이 산다더라. 내가 너랑 이란성 쌍둥이를 임신해서 8월에 결혼하더라. S호텔에서”라며 김승수와 동거, 임신, 결혼까지 언급한 가짜뉴스를 꼬집어 부인했다.

이후 네 사람이 함께 모인 자리에 양정아가 10년 짝사랑 했다는 배우 박형준이 도착하며 묘한 삼각구도가 만들어졌다. 양정아는 남자 배우 중에 연락하고 안부를 묻는 두 사람이 박형준과 김승수라고. 박형준은 등장부터 양정아에게 꽃을 선물하며 김승수를 긴장하게 했고 김승수 모친까지 질투심을 보이며 경쟁구도를 만들었다. (사진=SBS ‘미운 우리 새끼’ 캡처)

[뉴스엔 유경상 기자]뉴스엔 유경상 yoo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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