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단신] 日 니가타 역사서에 사도 광산 강제노동 기록 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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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이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를 추진 중인 니가타현 사도 광산과 관련해 조선인이 열악한 환경에서 일했다는 기록이 니가타현 지역 역사서에 남아 있다고 교도통신이 보도했다.
7일 통신에 따르면 니가타현 당국이 1988년 발행한 '니가타현사 통사편8 근대3'은 "1939년에 시작된 노무동원 계획은 명칭이 '모집', '관(官) 알선', '징용'으로 변하지만, 조선인을 강제적으로 연행했다는 사실에서는 동일하다"고 기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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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니가타 역사서에 사도 광산 강제노동 기록
일본이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를 추진 중인 니가타현 사도 광산과 관련해 조선인이 열악한 환경에서 일했다는 기록이 니가타현 지역 역사서에 남아 있다고 교도통신이 보도했다. 7일 통신에 따르면 니가타현 당국이 1988년 발행한 ‘니가타현사 통사편8 근대3’은 “1939년에 시작된 노무동원 계획은 명칭이 ‘모집’, ‘관(官) 알선’, ‘징용’으로 변하지만, 조선인을 강제적으로 연행했다는 사실에서는 동일하다”고 기술했다. 니가타현에 있었던 아이카와정(町)이 1995년 펴낸 자료에는 “1945년 3월이 (조선인) 모집 마지막으로 총 1200명이 사도 광산에 왔다고 한다”고 밝혔다.
韓 여성, 성적 이미지 협박 피해… 10國 중 1위
한국 여성 5명 중 1명이 성적 이미지 유포 협박을 당해 다른 국가들보다 더 큰 피해를 겪은 것으로 나타났다. 7일 니콜라 헨리 호주 로열 멜버른공대(RMIT) 교수와 레베카 움바흐 구글 시니어 연구원이 주요 10개국 1만6693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연구조사 결과 응답자 중 14.5%는 ‘성적 이미지 유포 협박을 겪은 적이 있다’고 답했다. 한국 여성 중 19.1%가 ‘피해를 봤다’고 보고해 비율이 가장 높았고 ‘가해했다’고 답한 여성의 비율도 16.3%로 높게 나타났다. 연구팀은 한국에서 이미지 기반 성 학대가 만연한 것이 이유가 될 수 있다고 분석했다.
美독립기념일 전후 총격사건 등에 26명 사망
미국 독립기념일인 4일(현지시간)을 전후해 미 전역에서 벌어진 총격과 폭력 사건으로 최소 26명이 사망하고 80여명이 다쳤다고 AP통신이 5일 보도했다. 시카고에서만 잇따른 총격 사건으로 11명이 숨지고 55명이 다쳤고, 필라델피아에서도 총격으로 19살 남성이 숨졌다. 보스턴에서도 3건의 총격 사건으로 1명이 사망했다. 미 독립기념일은 1년 중 미국에서 가장 총격 사건이 많은 날로 꼽히는데 지난해에는 이날을 전후해 발생한 총격 사건으로 최소 12명이 사망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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