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빈집 어떻게 활용할까?'…서울시, 시민 아이디어 모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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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공모전은 정비사업을 통해 매입한 빈집 활용 방안에 대한 아이디어를 제안하거나, 공원?쉼터 등 생활기반시설 등 건축물 디자인 작품(디자인 부문)을 제출하면 된다.
참가자는 SH공사가 소유·관리 중인 96개 빈집 부지를 대상으로, 아이디어 부문은 정책 아이디어를 설명하는 프레젠테이션 파일, 디자인 부문은 임대주택 또는 생활기반시설 조성 디자인(안)을 세로 A0 크기의 편집 원본 파일 등으로 제출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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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20일~23일 공모 접수…총 24작 선정
공모전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오는 8월20일부터 23일까지 ‘내 손안에 서울‘, 서울주택도시공사 홈페이에 공지된 참가신청서 등을 작성해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개인(1인) 또는 팀(2인 이하) 중 1개를 선택해서 참가할 수 있으며, 부문별 작품 1점까지 제출할 수 있다. 참가자는 SH공사가 소유·관리 중인 96개 빈집 부지를 대상으로, 아이디어 부문은 정책 아이디어를 설명하는 프레젠테이션 파일, 디자인 부문은 임대주택 또는 생활기반시설 조성 디자인(안)을 세로 A0 크기의 편집 원본 파일 등으로 제출하면 된다.
수상작은 △활용성(실현 가능성) △창의성 △공공성 △완성도 등을 중점으로 고려해 선정하며 당선작은 오는 9월 20일 발표할 예정이다. 수상작은 공모 부문별 12개씩 총 24개 작품을 선정해 상장과 상금(총 1210만원)을 수여한다.
시는 공모전 수상작을 오는 10월에 개최될 예정인 서울건축문화제 기간에 서울도시건축전시관에서 전시할 예정이다. 아울러 실현 가능한 아이디어는 내년 빈집 활용 프로젝트에 적극 반영할 방침이다.
한병용 서울시 주택실장은 “시민들의 참신하고 다양한 아이디어로 방치된 빈집이 재탄생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배운 (edulee@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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