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최용수, 축구판 '최강 야구' 감독으로 복귀 초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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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수리' 최용수(52) 전 강원FC 감독이 축구판 '최강 야구'의 감독으로 복귀할 것으로 보인다.
가제 '최강 축구'는 은퇴한 축구 선수들을 명망있는 지도자가 한데 모아 K리그 하부리그 팀들과 경기하며 축구 발전을 도모하는 '스포츠-예능' 프로그램으로 7월 중순 첫 촬영이 예정된 것으로 알려졌다.
FC서울과 강원FC 등에서 지휘봉을 잡았던 최용수 전 감독이 사령탑을 맡아 1년만에 그라운드에 복귀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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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한국 이재호 기자] '독수리' 최용수(52) 전 강원FC 감독이 축구판 '최강 야구'의 감독으로 복귀할 것으로 보인다.
가제 '최강 축구'는 은퇴한 축구 선수들을 명망있는 지도자가 한데 모아 K리그 하부리그 팀들과 경기하며 축구 발전을 도모하는 '스포츠-예능' 프로그램으로 7월 중순 첫 촬영이 예정된 것으로 알려졌다. 유명 OTT가 제작할 예정이며 지난해 말부터 기획돼 올해 초부터 본격적인 기획에 들어갔다.
FC서울과 강원FC 등에서 지휘봉을 잡았던 최용수 전 감독이 사령탑을 맡아 1년만에 그라운드에 복귀할 것으로 보인다. 지난시즌까지 성남FC에서 활약했던 골키퍼 김영광, FC서울에서 구단 최초 영구결번을 받은 고요한 등 K리그에서 잔뼈가 굵은 선수들이 출연할 예정이다.
다만 이근호, 박주호, 정조국 등 국가대표와 해외에서 활약한 간판급 선수들의 경우 섭외에 난항을 겪은 것으로 알려졌다.
JTBC 프로그램 '최강 야구'가 큰 히트를 치며 야구 인기에 기여를 한 것에 이어 가제 '최강 축구' 역시 축구 인기와 축구 저변 확대에 어떤 영향을 줄지 관심을 모은다.
스포츠한국 이재호 기자 jay12@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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