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부욕 폭발 ‘1박2일’ 나인우 부상 당해 병원行→조기 퇴근까지[어제TV]

김명미 2024. 7. 8. 05:4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1박2일' 멤버들이 KBS 해설위원진과 맞대결을 펼친 가운데, 나인우가 부상을 당해 조기 퇴근하는 사태가 벌어졌다.

7월 7일 방송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1박2일 시즌4'(이하 1박2일)에서는 2024 파리올림픽 KBS 해설위원들과 함께 전지훈련을 떠난 여섯 멤버의 두 번째 이야기가 공개됐다.

이날 '1박2일' 멤버들과 KBS 해설위원진의 저녁식사 복불복 맞대결이 공개됐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KBS 2TV ‘1박2일 시즌4’ 캡처
KBS 2TV ‘1박2일 시즌4’ 캡처
KBS 2TV ‘1박2일 시즌4’ 캡처

[뉴스엔 김명미 기자]

'1박2일' 멤버들이 KBS 해설위원진과 맞대결을 펼친 가운데, 나인우가 부상을 당해 조기 퇴근하는 사태가 벌어졌다.

7월 7일 방송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1박2일 시즌4'(이하 1박2일)에서는 2024 파리올림픽 KBS 해설위원들과 함께 전지훈련을 떠난 여섯 멤버의 두 번째 이야기가 공개됐다.

이날 '1박2일' 멤버들과 KBS 해설위원진의 저녁식사 복불복 맞대결이 공개됐다. 치열한 경쟁을 뚫고 최고의 자리에 올랐던 운동선수들답게 해설위원 팀의 악착같은 승부욕이 발동됐다.

이런 가운데 제작진이 섭외한 특별 심판으로 펜싱 금메달리스트 김준호가 깜짝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김준호는 "(심사를 위해) 탁구, 농구, 피구 세 종목 다 공부해왔다"고 말했고, 멤버들은 김준호의 훤칠한 외모에 감탄을 연발했다.

이후 탁구, 농구, 피구 경기가 차례로 치러졌다. 김준호는 경기 종목이 바뀔 때마다 해당 경기 심판복으로 환복을 했다. 특히 김준호는 피구 경기에 앞서 통키 의상을 착용하더니 "도저히 못 나가겠다"며 민망함을 표출해 웃음을 안겼다.

대결 결과 승자 팀인 해설위원 팀은 해신탕, 대문어숙회, 막국수, 명태회무침, 소고기채소말이 등 군침 도는 고성 한상을 받았다. 딘딘은 "우리가 져준 티가 안 난 것 같다"며 시동을 걸었지만, 해설위원 팀은 멤버들의 말을 들은 체도 하지 않고 식사를 했다.

이에 문세윤은 "맛 표현을 너무 안 하신다"며 유선호, 나인우와 함께 '6시 내고향' 상황극을 펼쳤다. 특히 딘딘은 작가로 변신해 '맛있으면 상탈' '모르는 척' 등 지시어를 스케치북에 적었지만, 리포터 나인우는 딘딘이 적은 지시어를 그대로 읊는 등 눈치 없는 모습으로 탄식을 유발했다. 이에 딘딘은 "쟤 누가 섭외했냐"며 한숨을 쉬었다.

저녁 식사 후에는 잠자리 복불복이 펼쳐졌고, 문세윤, 딘딘, 정유인, 이원희, 정지현, 김준호가 야외 취침을 하게 됐다. 유일한 여성인 정유인이 홀로 텐트를 쓰게 됐고, 다섯 남자들은 한 텐트에서 부대끼며 잠을 잤다.

다음 날 아침 기보배는 이부자리를 정리하는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 제작진은 "'1박2일' 와서 이부자리 정리하는 사람 처음 봤어요"라는 자막을 달아 웃음을 안겼다.

이런 가운데 제작진은 나인우의 조기 퇴근 소식을 전했다. 나인우가 전날 복불복 게임 당시 약간의 부상을 당한 것. 나인우는 목발을 짚고 있는 모습으로 걱정을 샀다.

담당 PD는 "간밤에 치료를 받고 왔는데 걱정돼서 먼저 서울로 올려 보내려 한다"며 "여기서 인사 나누고 보내드리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김종민은 "같이 보낼 사람이 있어야 될 것 같다. 제가 같이 퇴근을 하겠다"며 퇴근 의지를 드러내 웃음을 자아냈다.

다행히 나인우의 부상은 경미한 정도였고, 제작진은 나인우가 다음 촬영에 건강한 모습으로 복귀했음을 알렸다.

뉴스엔 김명미 mms2@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en@newsen.com copyrightⓒ 뉴스엔.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뉴스엔.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