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격! 김민재 '인테르 이적설' 진짜 이유 드러났다"…이토에 주전 경쟁에서 밀릴 것, "뮌헨은 이적료 다 못 받아도 보낼 준비"
[마이데일리 = 최용재 기자]충격적인 소식이다. 또 김민재 이적설이다.
독일 바이에른 뮌헨에서 다음 시즌 부활 의지를 키우고 있는 김민재에게 또 이적설이 터졌다. 몇 달 전에도 김민재 이적설이 나왔던 그 팀, 이탈리아 세리에A '디펜딩 챔피언' 인터 밀란이다.
이탈리아의 'Gazzetta dello Sport'는 "인터 밀란이 김민재를 원하고 있다. 인터 밀란의 수비수 스테판 더 프레이가 사우디아라비아로 떠날 수 있다. 더 프레이가 떠나면 인터 밀란이 김민재 영입을 추진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그러자 이탈리아에서는 수많은 추가 보도가 나왔다. 이탈리아의 'SempreInter'는 "더 프레이가 사우디아라비아 알 이티하드의 관심을 받고 있다. 그의 이탈을 대비해 인터 밀란은 수비 보강을 준비하고 있고, 아이디어 중 하나가 김민재를 영입하는 것이다. 인터 밀란은 이미 과거에도 김민재를 타깃으로 삼은 적이 있다. 2022년 페네르바체에 있을 때도 김민재는 인터 밀란의 관심을 받았다"고 보도했다.
이어 "바이에른 뮌헨으로 간 김민재는 계획대로 되지 않았다. 그는 선발 자리를 잃어 버렸다. 이런 가운데 바이에른 뮌헨은 이토 히로키를 영입했고, 레버쿠젠의 조나단 타도 영입할 계획이다. 따라서 바이에른 뮌헨은 이미 김민재를 내보낼 준비가 됐다. 지난 여름 김민재를 영입하기 위해 지불한 5000만 유로(750억원)를 다 받지 못하더라도 내보낼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탈리아의 'Football Italia'는 완전 이적이 아니라 임대가 유력하다고 전했다.
이 매체는 "인터 밀란은 김민재 임대를 원하고 있다. 김민재는 에릭 다이어가 온 후 벤치로 밀려났다. 인터 밀란은 김민재에게 세리에A와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라는 새로운 삶을 제공할 수 있다. 두 구단은 지난 여름 뱅자맹 파바르, 얀 좀머 계약으로 인해 좋은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더 프레이가 판매된다면 김민재 임대를 고려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탈리아의 'Get Italian Football News'는 김민재가 다이어-이토에 주전 경쟁에서 밀릴 것으로 전망했고, 그래서 인터 밀란으로 오게 될 거라고 추측했다.
이 매체는 "바이에른 뮌헨은 인터 밀란에 김민재를 내줄 수 있다. 인터 밀란의 주요 타깃이 김민재다. 현재 바이에른 뮌헨에서는 다이어가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고, 이토를 영입했기 때문에 김민재의 미래는 불확실하다. 인터 밀란은 페네르바체 시절부터 김민재를 주시했다. 바이에른 뮌헨은 김민재를 임대로 영입하고 싶어 한다. 김민재의 합류는 인터 밀란의 수비진을 되살릴 것"이라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이탈리아의 'Il Mattino'는 "김민재가 바이에른 뮌헨에서의 어려움을 뒤로 하고 세리에A로 복귀할 수 있다. 나폴리가 아니라 인터 밀란이다. 인터 밀란은 김민재 임대를 심각하게 고려하고 있다. 지난 시즌 인터 밀란이 첼시의 로멜루 루카쿠를 임대한 방식으로 김민재를 데려올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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