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요원 “23살 결혼 이유? ♥남편 싫어하는 질문”→삼남매 영재 NO (백반기행)[어제TV]

장예솔 2024. 7. 8. 0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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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요원이 이른 나이에 결혼한 이유를 밝혔다.

이요원은 지난 2003년 골프선수 박진우와 결혼해 슬하에 1남 2녀를 두고 있다.

이요원이 23살이라는 이른 나이에 결혼을 결심한 이유는 무엇일까.

"그때 인기가 많았다"는 제작진의 이야기에 이요원은 "신랑이 이 얘기하는 거 진짜 싫어한다. 사람들이 빨리 결혼한 이유를 궁금해하는데 질문을 패스하더라"고 폭로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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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조선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 캡처
TV조선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 캡처
TV조선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 캡처

[뉴스엔 장예솔 기자]

배우 이요원이 이른 나이에 결혼한 이유를 밝혔다.

7월 7일 방송된 TV조선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에는 이요원이 출연해 수원특례시로 밥상 기행을 떠났다.

이날 이요원은 쉬는 시간 뭐 하는지 묻자 "쉴 때는 확실히 쉬는 스타일이다. 여행도 너무 좋아해서 뉴욕이나 파리 등 시간이 날 때마다 여행하는 편이다"고 털어놨다.

여행지에서 느끼는 자유를 사랑한다고 밝힌 이요원은 제일 가고 싶은 여행지로 아프리카를 꼽으며 "'내가 과연 갈 수 있을까?' 이런 생각이 드는 곳을 가보고 싶다"고 전했다.

그러나 "체력은 자신 있냐"는 허영만의 물음엔 "30대에는 자신 있었는데 지금은…"이라며 "확 느껴지더라. 밤을 한번 새니까 다르고 대본도 계속 보고 있다"고 노화 증상을 토로했다.

이요원은 지난 2022년 종영한 드라마 '그린마더스클럽'에서 상위 0.01% 영재 자녀를 둔 엄마 역을 연기했다.

공감 가는 대사로 '내 새끼 한 번만 더 건들면 죽여버릴 거야'를 꼽은 이요원은 "제 아이가 영재는 아니라 공감이 안 됐다. 그러나 비슷한 또래 아이들을 키우고, 제 주변 사람들의 이야기를 하는 것 같아서 너무 재미있게 촬영했다"고 만족감을 드러냈다.

이요원은 지난 2003년 골프선수 박진우와 결혼해 슬하에 1남 2녀를 두고 있다. 1980년생으로 올해 44세인 이요원이 대학생 딸을 뒀다는 소식이 밝혀지면서 화제를 모은 바.

육아와 연기 모두 힘들다는 이요원은 "엄마라는 직업이 제일 대단하고 어려운 것 같다"며 "애들을 부르면 대꾸를 안 한다. '나 지금 누구랑 얘기하고 있니?', '내 얘기 듣고 있니?' 이렇게 된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요원이 23살이라는 이른 나이에 결혼을 결심한 이유는 무엇일까. 이요원은 "그냥 타이밍인 것 같다. 제가 가지 않은 방향에 대한 미련은 있다. 근데 크게 연연해하지 않고 하루하루 즐겁게 열심히 살려고 한다"고 덤덤하게 말했다.

"그때 인기가 많았다"는 제작진의 이야기에 이요원은 "신랑이 이 얘기하는 거 진짜 싫어한다. 사람들이 빨리 결혼한 이유를 궁금해하는데 질문을 패스하더라"고 폭로해 눈길을 끌었다.

뉴스엔 장예솔 imyeso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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