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쟁사 전산망 불법 접속 혐의 전 BHC 회장 항소심 결론[주목, 이주의 재판]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프랜차이즈 경쟁사 BBQ의 내부 전산망에 접속해 불법으로 자료를 들여다 본 혐의를 받는 박현종 전 BHC 회장의 재판 항소심 결과가 이번 주 나온다.
8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동부지법 형사 항소 1-1부(장찬 부장판사)는 오는 11일 오후 1시50분 정보통신망 이용 촉진 및 정보보호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를 받는 박 전 회장에 대한 항소심 선고를 진행한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뉴스1) 김예원 기자 = 프랜차이즈 경쟁사 BBQ의 내부 전산망에 접속해 불법으로 자료를 들여다 본 혐의를 받는 박현종 전 BHC 회장의 재판 항소심 결과가 이번 주 나온다.
8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동부지법 형사 항소 1-1부(장찬 부장판사)는 오는 11일 오후 1시50분 정보통신망 이용 촉진 및 정보보호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를 받는 박 전 회장에 대한 항소심 선고를 진행한다.
박 전 회장은 지난 2015년 7월3일 서울 송파구 BHC 본사 사무실에서 당시 BBQ 재무팀 소속 직원인 A 씨와 B 씨의 아이디 및 비밀번호를 도용해 BBQ 내부 전산망에 두 차례 접속한 혐의를 받는다.
박 전 회장은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 위반, 개인정보보호법 위반 등 혐의로 1심에서 징역 6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지만 즉각 항소했다.
지난 28일 공판에서 검찰은 "국제 중재 소송에서 불리한 증언에 반박하기 위해 위법한 자료 수집으로 소송에 이용했다"며 "개인 정보 침해로 사법적 판단에 영향을 주려 한 것을 보면 죄질이 불량하다"며 1심과 동일한 징역 1년을 박 전 회장에게 구형했다.
박 전 회장은 "제가 남의 회사 인트라넷을 뒤지는 것은 이득도 없고 그럴 동기도 없다. 제가 더 이상 억울함으로 고통 가운데 있지 않게 살펴봐 달라"고 말했다. 박 전 회장 측은 "검찰 측이 도용 증명을 하지 못하고 있다"며 "이 사건 기소 후 피고인은 어마어마한 범죄자인 양 선도되고 있다"고 주장했다.
kimyewon@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바람난 아내 따귀 때렸더니,이혼 요구하며 문중 땅 절반 달라네요"
- 고현정 "연하 킬러? 남자 배우 막 사귄다?"…연예계 루머에 입 열었다
- "'난 여자 생식기 감별사, 넌 중3때 첫경험' 남편 말에 화내자 예민하다고"
- "평생 모은 4억, 아내가 주식으로 날려 공황장애 와…이혼 사유 되나요"
- "성관계하듯 해 봐"…안산 사이비 목사, 의사 꿈꾸던 13세 감금 '음란죄 상담'
- "마약 자수합니다" 횡설수설…김나정, 결국 경찰 고발당했다
- 12억 핑크 롤스로이스에 트럭 '쾅'…범퍼 나갔는데 "그냥 가세요" 왜?
- 김혜수, 가려도 가려지지 않는 미모…세월은 역행 중 [N샷]
- 동덕여대 강의실 '알몸남' 음란행위 재소환…"공학되면 이런 일 많을 것"
- "'난 여자 생식기 감별사, 넌 중3때 첫경험' 남편 말에 화내자 예민하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