샌프란시스코, 클리블랜드에 4-5 역전패..2연패로 원정 3연전 루징시리즈

[뉴스엔 안형준 기자]

샌프란시스코가 연패를 당했다.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는 7월 8일(한국시간) 미국 오하이오주 클리블랜드 프로그레시브 필드에서 열린 '2024 메이저리그' 클리블랜드 가디언스와 경기에서 패했다.

이날 샌프란시스코는 4-5 패배를 당했다. 2연패를 당한 샌프란시스코는 클리블랜드 원정 3연전을 1승 2패로 마쳤다.

샌프란시스코는 루키 헤이든 버드송을 선발로 내세웠다. 호르헤 솔레어(DH)-라몬테 웨이드 주니어(1B)-엘리엇 라모스(CF)-패트릭 베일리(C)-맷 채프먼(3B)-마이클 콘포토(LF)-마이크 야스트렘스키(RF)-브렛 와이즐리(2B)-닉 아메드(SS)의 라인업으로 나섰다.

클리블랜드는 베테랑 카를로스 카라스코가 선발등판했다. 스티븐 콴(LF)-앙헬 마르티네즈(3B)-호세 라미레즈(DH)-조시 네일러(1B)-다니엘 슈니만(RF)-안드레스 히메네즈(2B)-타일러 프리먼(CF)-오스틴 헤지스(C)-브라이언 로키오(SS)의 라인업을 가동했다.

먼저 득점한 쪽은 샌프란시스코였다. 샌프란시스코는 2회초 선두타자 베일리가 안타를 기록했고 1사 후 콘포토가 선제 2점포를 쏘아올렸다.

샌프란시스코는 3회초 선두타자 아메드의 2루타, 2사 후 라모스의 적시타로 1점을 더했다.

클리블랜드는 4회말 추격했다. 마르티네즈의 안타, 라미레즈의 2루타로 만든 무사 2,3루 찬스에서 네일러가 적시타, 슈니만이 1타점 2루타를 기록했다.

클리블랜드는 6회말 경기를 뒤집었다. 2사 후 히메네즈와 프리먼이 연속안타로 찬스를 만들었고 대타 보 네일러가 역전 3점포를 쏘아올렸다.

샌프란시스코는 9회초 1사 후 채프먼이 2루타와 무관심 도루로 1사 3루 찬스를 만들었고 콘포토가 불러들여 1점을 만회했다.

클리블랜드 선발 카라스코는 5이닝 3실점을 기록했다. 케이드 스미스, 팀 헤린, 헌터 가디스가 6-8회를 각각 무실점으로 지켰고 엠마누엘 클라세가 9회 1실점을 기록했다.

샌프란시스코 선발 버드송은 4.2이닝 2실점을 기록했다. 션 젤리가 1이닝 3실점, 라이언 워커가 1.1이닝 무실점, 에릭 밀러가 1이닝 무실점을 기록했다.(사진=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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