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귀냐 사직이냐"… 정부, 미복귀 전공의 최종안 확정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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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전공의를 대상으로 각종 명령을 철회한 지 한 달이 넘은 가운데 이르면 8일 미복귀 전공의들에 대한 최종 결단을 내릴 전망이다.
지난 7일 뉴스1에 따르면 조규홍 장관(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제1차장)은 이날 1시30분 의사 집단행동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열고 미복귀 전공의와 관련한 최종 처분 방침을 밝힌다.
조 장관이 의료 현안과 관련해 직접 브리핑에 나서는 것은 지난달 4일 전공의와 수련병원 대상 각종 명령을 철회한다고 발표한 이후 약 한 달 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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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7일 뉴스1에 따르면 조규홍 장관(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제1차장)은 이날 1시30분 의사 집단행동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열고 미복귀 전공의와 관련한 최종 처분 방침을 밝힌다. 이날 회의에는 박민수 보건복지부 제2차관도 참석한다.
조 장관이 의료 현안과 관련해 직접 브리핑에 나서는 것은 지난달 4일 전공의와 수련병원 대상 각종 명령을 철회한다고 발표한 이후 약 한 달 만이다. 앞서 조 장관은 7월 초에 미복귀 전공의 대응 방안을 발표하겠다고 언급한 바 있다.
이날 정부는 사직서를 제출한 전공의들에 대한 최종 처분 방침을 밝힐 것으로 보인다.
복지부와 행정안전부에 따르면 지난 4일 현재 전체 211개 수련병원의 전공의 1만3756명 가운데 1104명(출근율 8.0%)만 근무 중이다. 정부가 병원을 상대로 전공의 사직서 수리 금지 명령 철회를 내리기 하루 전인 지난 달 3일과 비교하면 근무 중인 전공의는 고작 91명 늘었다. 사직을 최종 처리해야 할 전공의만 1만명이 넘는다.
정부는 복귀한 전공의에게는 면허정지 행정처분을 '중단'하기로 한 상황이다.
김유림 기자 cocory0989@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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