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임 농식품부 차관에 박범수 농해수비서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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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이 4일 신임 농림축산식품부 차관에 박범수 대통령실 농해수비서관을 임명했다.
차관급인 농촌진흥청장과 산림청장에는 권재한 농식품부 농업혁신정책실장과 임상섭 산림청 차장을 각각 발탁했다.
정진석 대통령실 비서실장은 이날 용산 대통령실에서 이같은 내용을 포함한 윤석열정부 장·차관급 인선 결과를 발표했다.
박범수 차관(행정고시 39회)은 농식품부에서 정책기획관·축산정책국장·차관보 등을 거친 정통 농정관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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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이 4일 신임 농림축산식품부 차관에 박범수 대통령실 농해수비서관을 임명했다. 차관급인 농촌진흥청장과 산림청장에는 권재한 농식품부 농업혁신정책실장과 임상섭 산림청 차장을 각각 발탁했다.
정진석 대통령실 비서실장은 이날 용산 대통령실에서 이같은 내용을 포함한 윤석열정부 장·차관급 인선 결과를 발표했다.
윤 대통령은 이번 개각에서 환경부 장관 후보자로 김완섭 전 기획재정부 제2차관을 지명했다. 김홍일 위원장의 사퇴로 공석이 된 방송통신위원장 후보자에는 이진숙 전 대전문화방송(MBC) 대표이사를, 방통위원장과 함께 장관급인 금융위원장 후보자에는 김병환 기재부 1차관을 내정했다.
박범수 차관(행정고시 39회)은 농식품부에서 정책기획관·축산정책국장·차관보 등을 거친 정통 농정관료다. 유통·협동조합·자원환경 등 분야에서 정책 경험이 풍부하고 이해관계 조정 능력과 추진력이 뛰어나 농정분야 국정과제를 적극 이행할 적임자로 평가받는다.
권재한 신임 농진청장(행시 37회)은 농식품부 내에서 농업·축산·식품·방역 등 주요 업무를 두루 경험한 정책통이다. 국제 감각과 강한 리더십을 겸비해 농업·농촌 분야 연구 개발과 농촌지도 사업 등을 혁신적이면서 효율적으로 이끌 적임자로 평가된다.
임상섭 신임 산림청장은 산림청 최초의 기술고시 합격자(32회)로 임용돼 각종 현안에 효과적으로 대응해온 산림관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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