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총선 좌파연합 1위 예측…극우 RN 3위로

안다영 2024. 7. 8. 03:2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현지시각 7일 치러진 프랑스 총선 결선 투표 결과 좌파 연합 신민중전선(NFP)이 극우 정당 국민연합 RN을 누르고 1당 자리를 차지할 것으로 전망됐습니다.

프랑스 현지 BFM TV는 여론조사기관의 출구조사 결과를 인용해 좌파 연합 NFP가 175∼205석을 차지해 1위, 이어 에마뉘엘 마크롱 대통령의 르네상스를 중심으로 한 범여권은 150∼175석, RN은 115∼150석을 얻을 것으로 예측된다고 보도했습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현지시각 7일 치러진 프랑스 총선 결선 투표 결과 좌파 연합 신민중전선(NFP)이 극우 정당 국민연합 RN을 누르고 1당 자리를 차지할 것으로 전망됐습니다.

프랑스 현지 BFM TV는 여론조사기관의 출구조사 결과를 인용해 좌파 연합 NFP가 175∼205석을 차지해 1위, 이어 에마뉘엘 마크롱 대통령의 르네상스를 중심으로 한 범여권은 150∼175석, RN은 115∼150석을 얻을 것으로 예측된다고 보도했습니다.

1차 투표 결과 RN이 의회 다수당을 차지할 거란 전망이 나왔지만, 출구조사 결과대로라면 결선 투표에서 판세가 완전히 뒤집히는 것입니다.

이런 결과는 결선 투표를 앞두고, 좌파 연합과 범여권에서 RN 후보의 당선 저지를 위해 대대적인 후보 단일화를 이룬 데 따른 것으로 보입니다.

[사진 출처 : EPA=연합뉴스]

■ 제보하기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카카오 '마이뷰', 유튜브에서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안다영 기자 (browneyes@kbs.co.kr)

Copyright © K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 학습 포함)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