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전당대회, 권역별 합동 연설회 시작…방송토론회도 5차례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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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이 7.23 전당대회를 앞두고 오늘(8일)부터 당대표·최고위원 후보자들의 권역별 합동연설회를 시작합니다.
합동 연설회와 방송 토론회에서는 해병대원 특검법에 대한 후보들의 입장차와 최근 불거진 '김건희 여사 문자 무시' 논란을 둘러싸고 후보들간 치열한 공방이 예상됩니다.
국민의힘 전당대회는 권역별 합동 연설회와 방송 토론회, 19~20일 실시되는 선거인단 모바일 투표와 21~22일 일반국민 여론조사를 거쳐 23일 새 지도부를 선출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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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이 7.23 전당대회를 앞두고 오늘(8일)부터 당대표·최고위원 후보자들의 권역별 합동연설회를 시작합니다.
국민의힘은 오늘(8일) 오후 광주광역시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광주·전북·전남·제주 합동연설회를 본격적인 지방 순회 일정에 들어갑니다.
10일에는 부산·울산·경남 합동연설회가, 12일엔 대구·경북, 15일 대전·세종·충북·충남, 17일 서울·인천·경기·강원 연설회가 예정돼 있습니다.
국민의힘 선거관리위원회는 이와함께 후보자 방송 토론회도 내일(9일)부터 5차례 실시한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나경원·원희룡·윤상현·한동훈 후보가 출마한 당 대표 선거 판세가 방송 토론회 등을 거치며 윤곽을 드러낼 것으로 보입니다.
현재 나경원 후보는 '계파 없는 보수 통합'을, 원희룡 후보는 '당정 신뢰'를 내세우고 있고, 윤상현 후보는 지역 당심 공략을, 한동훈 후보는 '당 체질 개선'을 각각 강조하고 있습니다.
합동 연설회와 방송 토론회에서는 해병대원 특검법에 대한 후보들의 입장차와 최근 불거진 '김건희 여사 문자 무시' 논란을 둘러싸고 후보들간 치열한 공방이 예상됩니다.
선출직 최고위원 5명 가운데 1명을 따로 뽑는 청년 최고위원 예비 경선에서는 김은희·김정식·박상현·진종오 후보가 본선에 진출했다고 국민의힘 선관위는 밝혔습니다. 청년 최고위원은 만 45세 미만에 출마 자격이 주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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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아연 기자 (niche@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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