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홍진경, 의리 끝까지 지켰다…'故 최진실' 子 지플랫의 든든한 이모

조나연 2024. 7. 8. 0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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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진경이 절친 故 최진실의 아들 지플랫의 든든한 이모 면모를 보였다.

 7일 유튜브 채널 'Umaizing 엄정화TV'에는 "엄메이징 데이트, with 홍진경 & 지플랫"라는 제목으로 홍진경과 지플랫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에 엄정화가 "난 콜이다"라고 하자 홍진경은 "이모도 콜이다"라고 말해 훈훈함을 자아냈다.

 엄정화가 지플랫에게 "살 빼라고 뭐라 했다며"라고 묻자 홍진경은 "오랜만에 만났는데 환희가 살이 쪄왔다. 충격요법을 줘야할 것 같았다"고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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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아시아=조나연 기자]

사진 = 유튜브 채널 'Umaizing 엄정화TV'


홍진경이 절친 故 최진실의 아들 지플랫의 든든한 이모 면모를 보였다.
 
7일 유튜브 채널 'Umaizing 엄정화TV'에는 "엄메이징 데이트, with 홍진경 & 지플랫"라는 제목으로 홍진경과 지플랫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최근 디지털 싱글 'SUNBURN'을 발매한 지플랫에게 엄정화는 "언제부터 음악을 시작했냐"고 물었다. 지플랫은 "거의 20살 때부터 가수 활동을 시작한 것 같다"라며 "많은 분들이 연기를 할 거 같다고 했고, 혹은 아직도 연기를 해주길 많이 바라시는 것 같다"라고 말했다. 

사진 = 유튜브 채널 'Umaizing 엄정화TV'


사진 = 유튜브 채널 'Umaizing 엄정화TV'


지플랫은 "지금으로선 음악에 집중하고 싶다"라며 음악에 열정을 보였다.

엄정화는 "너무 오랜만에 만났다. 늘 궁금하고 그랬다"라며 "너 음악 시작하고 너무 반가웠다. 창작을 하는 거잖아. 만들다 보니까 재밌지?"라고 음악 작업에 대해 물었다.

이에 지플랫은 "상상했던 그게 제 예상대로만 나와주면 너무 좋겠다. 다음 노래는 언제든지 들을 수 있는 노래를 만들고 있다"라고 얘기했다.

사진 = 유튜브 채널 'Umaizing 엄정화TV'


이어 엄정화가 "음악을 같이 만드는 크루나 회사가 있나?"라고 질문하자 "음악 만드는 건 다 혼자 만들고, 이번 노래도 집에서 다 혼자 만들었다"라고 답했다. 이에 엄정화는 "같이 크루가 있는 줄 알았다"라며 감탄했다.

그는 "처음으로 제 돈으로 들여 해봤더니 좋은 점도 있고, 나쁜 점도 있다"라면서 "처음 회사를 나왔을 때 마음가짐이 회사 나왔다고 바로 다른 회사 들어가는 게 아니라 한번은 혼자 해보고 싶었다"고 털어놨다.


지플랫은 "아무것도 모르는 상태로 회사에 맡겨버리면 제가 마음에 안 들어도 뭐라 말도 할 수도 없고. 섣불리 아무 데랑 계약하고 싶지 않다. 저랑 잘 맞을 것 같고, 제 음악을 존중해 줄 것 같은 회사에 들어가고 싶다"라고 똑 부러지게 말했다. 

엄정화는 "신중하다"라며 지플랫을 흐뭇하게 바라봤다. 홍진경은 "환희야. 나중에 곡 나오면 정화 이모랑 진경이 이모가 피처링으로 참여해 보면 어떠냐. 이모들이랑 필리핀 가서 태닝하는 가사로 한번 써보자"라며 아이디어를 냈다. 


이에 엄정화가 "난 콜이다"라고 하자 홍진경은 "이모도 콜이다"라고 말해 훈훈함을 자아냈다. 
또 홍진경은 "환희가 다른 사람한테 처음부터 끝까지 혼자 작업하는 걸 아니까 기특하다"라며 흐뭇하게 바라봤다. 

엄정화가 지플랫에게 "살 빼라고 뭐라 했다며"라고 묻자 홍진경은 "오랜만에 만났는데 환희가 살이 쪄왔다. 충격요법을 줘야할 것 같았다"고 털어놨다. 

지플랫은 "홍진경 이모가 빼라고도 안 하고, 카메라 앞에 잡히는 연예인들을 실제로 보면 카메라에 나오는 것보다 훨씬 말랐다. 깡 말라야 일반인처럼 나오는 거다. 너 여기서 살 안 빼면 연예인 못한다고 조언해 줬다"라고 설명했다. 

사진 = 유튜브 채널 'Umaizing 엄정화TV'


사진 = 유튜브 채널 'Umaizing 엄정화TV'

이어 그는 "저도 심각하다 생각해서 살을 뺐다. 그때 되게 감사하게 생각해요. 인생 조언 중 하나다"라고 말하자 홍진경은 뿌듯하게 바라보며 지플랫과 하이파이브를 했다. 

홍진경은 "환희한테 고마운 게 뭐냐면 지나가며 한마디 하는 건데 되게 귀담아 들어준다. '환희야 이 책 좀 봐'라고 추천해 주면 사서 본다. 내가 하는 말을 귀담아들으니까 또 얘기해 주고 싶고 가르쳐 주고 싶고 보람이 느껴진다"고 얘기했다. 

또 홍진경은 "나뿐만 아니라 무슨 일 있을 때 이모들한테 의논해라"고 덧붙여 감동을 자아냈다. 

한편, 홍진경은 故 최진실의 대표 절친으로 최진실의 사망 이후에도 준희, 환희와 함께 명절에도 만나 시간을 보내거나 용돈을 챙기는 등 살뜰히 챙겨 여전히 변함없는 의리로 감동을 안겼다.

지플랫은 2001년생, 최준희는 2003년생으로 인플루언서로 활동이다. 

조나연 텐아시아 기자 nybluebook@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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