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 출신 권영진 국회 입법차장 공직생활 마무리

박창현 2024. 7. 8. 0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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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대 국회에서 22대 국회까지 30년가까이 국회 본회의장을 지킨 강릉출신 권영진(59·사진) 입법차장(차관급)이 공직에서 물러난다.

권 차장은 8일자로 국회 입법차장을 끝으로 만 28년간의 공직에서 퇴직한다.

그 동안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국회운영위원회 수석전문위원, 국회 의사국장, 국회운영위원회·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수석전문위원을 역임하고 지난 해 7월 국회 공직자들의 최고자리인 입법차장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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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 28년 근무 오늘자 퇴직

15대 국회에서 22대 국회까지 30년가까이 국회 본회의장을 지킨 강릉출신 권영진(59·사진) 입법차장(차관급)이 공직에서 물러난다.

권 차장은 8일자로 국회 입법차장을 끝으로 만 28년간의 공직에서 퇴직한다. 그는 강릉고·경희대를 졸업하고 경희대 행정대학원에서 석사학위를 받았으며 1996년 8월 입법고시(14회)로 국회 사무처 업무를 시작했다. 그 동안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국회운영위원회 수석전문위원, 국회 의사국장, 국회운영위원회·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수석전문위원을 역임하고 지난 해 7월 국회 공직자들의 최고자리인 입법차장에 올랐다. 재직기간 정세균 의장 재임기간 2년, 문희상 의장 재임기간 1년 6개월 등 총 3년6개월간 최장 의사국장을 맡았을 정도로 15대부터 22대 국회의 생생한 증인이다. 특히 국회 사무처에 근무하는 강원도 출신 공직자 모임 ‘태백회’를 이끌었다. 권 차장은 “고향 강원도의 발전을 위해서도 헌신을 마다하지 않겠다”고 말했다. 박창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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