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깔끔 입수’ 강점 “생애 첫 올림픽 영광”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생애 첫 올림픽 무대라 영광이에요." 다이빙 '루키' 김나현(강원도청)이 오는 26일부터 열리는 파리올림픽 여자 10m플랫폼에 출전한다.
떠오르는 다이버 김나현이 이번 첫 올림픽에서 다이빙 강국 중국을 상대로 어떤 경기를 펼칠지 기대된다.
처음에 1m 스프링으로 시작했던 김나현은 10m 플랫폼에 재능을 발견, 국가대표로 선정돼 올림픽까지 진출하게 됐다.
한편 김나현은 오는 8월 5일 파리올림픽 여자 10m플랫폼에서 예선전을 펼친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초 1년때 입문, 10m 플랫폼 출전
“생애 첫 올림픽 무대라 영광이에요.”
다이빙 ‘루키’ 김나현(강원도청)이 오는 26일부터 열리는 파리올림픽 여자 10m플랫폼에 출전한다. 지난 2021년 청두 유니버시아드에서 여자10m플랫폼 동메달을 목에 걸며 한국 다이빙의 보물이 된 그는 지난해 11월에 열린 ‘2024년 수영(다이빙) 국가대표 선발대회’에 참가해 10m 플랫폼 태극마크를 달았다. 이후 지난 2월 카타르에서 열린 ‘제21회 도하 세계수영선수권대회’ 준결승에서 1~5차 시기 합계 250.95점으로 당당히 파리행 티켓을 받았다. 현재 세계 여자10m플랫폼 최강자는 콴훙찬(중국)이다. 떠오르는 다이버 김나현이 이번 첫 올림픽에서 다이빙 강국 중국을 상대로 어떤 경기를 펼칠지 기대된다.
김나현은 초등학교 1학년때부터 다이빙 ‘엘리트’ 선수 준비를 했다. 고등학교까지 두각을 나타내지 못했던 그는 강원도청 실업팀에 오면서 숨겨진 실력을 보이기 시작했다. 처음에 1m 스프링으로 시작했던 김나현은 10m 플랫폼에 재능을 발견, 국가대표로 선정돼 올림픽까지 진출하게 됐다. 김나현은 “지금까지 열심히 해서 큰 기회를 잡을 수 있었다”며 “운동선수로 올림픽에 나가는 기회를 얻은것이 너무 영광이고 앞으로 더 열심히 하겠다”고 다짐했다.
김나현은 10m 플랫폼 기술중 ‘입수’에 강점을 갖고 있다. 인간이 두려움을 느끼는 10m 높이에서 뛰어내리며 아름다운 동작까지 보여주는 것은 쉽지 않다. 또 떨어질 때 세이브 동작을 물 튀김 없이 깔끔하게 착지하는 것은 다이버의 타고난 능력이다. 마지막으로 김나현은 “첫 올림픽인 만큼 경험이라 생각하고 안전하게 시합을 치르고 오겠다”고 전했다. 한편 김나현은 오는 8월 5일 파리올림픽 여자 10m플랫폼에서 예선전을 펼친다. [끝]
이태윤
#올림픽 #김나현 #다이빙 #10m플랫폼 #플랫폼
Copyright © 강원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5억 요구 심한 것 아니다"… 손웅정 감독 고소 학부모 녹취록 공개
- "구조견이 찾았다" 홍천 두촌면 실종자 수색 나흘만에 '무사 구조'
- "돈 잃어서 홧김에"… 정선 강원랜드 호텔 불지른 중국인 긴급체포
- '야고 이적' 놓고 강원FC “상도덕 지켜라”… 울산HD “문제 소지 없다”
- 2025학년도 의대 입시 '수시 재외국민 특별전형' 8일 원서접수
- 속초시, 대관람차 해체명령 등 행정처분 실시
- 급발진 재연시험 “객관성 결여” vs “근거없는 폄하” 공방
- 천공 "우리도 산유국 될 수 있다"… 1월 발언 화제
- “여자 혼자 산에 오지마”…춘천 삼악산서 경고받은 이유는
- 서울양양고속도서 '지폐' 휘날려… 돈 주우려는 운전자들로 한때 소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