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고성서 농업인단체 화합의 장 열린다

한마음대회 체육행사·유공자 표창

농업인의 긍지와 자부심을 고취하고 농업인 간 화합을 도모하기 위한 농업인단체 한마음대회가 고성에서 열린다.

고성군은 9일 오전 10시 30분부터 고성종합체육관에서 함명준 고성군수를 비롯한 용광열 고성군의장, 각 기관 단체장과 농업인단체 회원, 가족 등 9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4회 고성군 농업인단체 한마음대회’를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농촌지도자회·농업경영인회·생활개선회·여성농업인회·4-에이치(H)회·쌀전업농회 등 고성군 농업인단체가 주최·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농업인 모두가 함께 어우러져 즐길 수 있는 화합행사로, 이를 통해 농사일로 지친 심신을 치유하고 농업인의 긍지와 자부심을 고취하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개회식에서는 지역농업·농촌 발전에 기여한 공이 큰 우수 회원과 유공자 6명에게 표창이 수여되고, 고성군 농업인단체협의회장의 대회사와 고성군수의 축사, 격려사 등에 이어 족구·피구등 체육 행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전인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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