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아름 ‘넌 언제나’ 리메이크 공개···90년대 시티팝 계보 재해석
아이코닉 시티팝 아티스트 김아름이 모노(MONO) ‘넌 언제나’를 재해석해 발표했다.
7일 공개한 ‘넌 언제나’는 밴드 모노(MONO)가 1993년 발표한 데뷔 앨범에 수록된 곡으로 김아름은 특유의 보이스와 팝적인 해석을 가미해 재해석 했다.
김아름 ‘넌 언제나’는 원곡이 담고 있는 멜로디의 아름다움과 정서를 고스란히 유지하며 청량한 목소리로 애절함을 더했다. 스페이스카우보이가 전체 프로듀싱을 맡았으며 000 000 등 국내 최정상의 연주자들이 참여해 완성도를 높였다.
‘넌 언제나’는 밴드 모노의 베이시스트 박정원이 작곡하고, 당대 최고의 작사가 중 한 명인 장경아 작사가가 노랫말을 쓴 곡이다. 김아름을 필두로 2020년대 대중음악계에 불고 있는 시티팝과 레트로 열풍에 힘입어 다시금 리스너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명곡이다. 한국의 시티팝 계보를 잇고 있는 김아름이 선배 아티스트에 대한 존경을 담아 리메이크 해 완성했다.
김아름 ‘넌 언제나’은 김아름이 꾸준히 선보이고 있는 시티팝 리:마스터피스(Re:Masterpiece) 시리즈 중 하나다. 김아름은 ‘이 밤이 지나면’ ‘혼자만의 겨울’ ‘늘 지금처럼’ 등 90년대 명곡들을 꾸준히 재해석해 발표하고 있다.
김아름은 지난해 정규앨범 ‘서울 웨이브’(Seoul Wave) 이후 ‘아쿠아 시티’(Aqua City) 일본어 버전 앨범 발표, ‘춤’(Full moon, feat. 스페이스카우보이) 싱글 발표 등 왕성한 작품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오는 8월 3일 이태원 현대카드 언더스테이지에서 단독공연을 연다.
손봉석 기자 paulsohn@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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