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투어] 프로 출신 김이슬 '압도적 퍼포먼스' YAP, 여자오픈부 왕좌 차지

세종/서호민 2024. 7. 7. 2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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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AP이 결승에서 연장 접전 끝, 우승을 차지했다.

YAP은 7일 세종복합커뮤니티센터에서 열린 KBA 3x3 KOREA TOUR 2024 3차 세종대회 여자오픈부 결승에서 골든에이지를 19-17로 꺾으며 우승을 차지했다.

이민주는 마지막 순간까지 집중력을 잃지 않고 기어코 끝내기 득점에 성공하며 YAP에 우승을 안겼다.

김이슬은 경기 종료 후 "3x3 대회는 처음 출전했는데 재밌었고 우승까지 차지해 기쁘다"라고 짧게 소감을 이야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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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세종/서호민 기자] YAP이 결승에서 연장 접전 끝, 우승을 차지했다.

YAP은 7일 세종복합커뮤니티센터에서 열린 KBA 3x3 KOREA TOUR 2024 3차 세종대회 여자오픈부 결승에서 골든에이지를 19-17로 꺾으며 우승을 차지했다.

연장까지 가는 대혈투였다. 17-17로 팽팽히 맞서며 승부를 가리지 못한 가운데 어느 팀이던 2점을 먼저 득점하면 경기가 끝난 FIBA 3x3의 규칙 특성상 연장전 선취 득점은 너무나 중요했다.

처절한 혈투가 이어지던 연장 경기는 20-20 상황에서 이민주가 길었던 혈투에 종지부를 찍는 끝내기 득점에 성공하며 YAP의 승리로 막을 내렸다. 이민주는 마지막 순간까지 집중력을 잃지 않고 기어코 끝내기 득점에 성공하며 YAP에 우승을 안겼다.

결승에서 2점슛 2개 포함 7점을 기록한 김이슬이 MVP로 선정됐다. 김이슬은 대회 내내 매서운 슈팅 감각을 뽐내며 상대 수비수들을 허수아비로 만들었다. 현역 시절 못지 않은 슈팅 실력을 선보인 김이슬은 팀 우승의 일등공신이 됐다.

김이슬은 경기 종료 후 “3x3 대회는 처음 출전했는데 재밌었고 우승까지 차지해 기쁘다”라고 짧게 소감을 이야기했다.

YAP은 김이슬과 이수연, 이민주, 일본인 선수 후쿠다카에데로 팀을 결성했다. 이중 김이슬과 이수연은 프로 출신이다. 김이슬은 “후쿠다카에데는 일본인 친구다. 네명이서 같이 3x3 대회에 나가자고 뜻을 모았고 두달 전부터 열심히 준비했다. 열심히 준비한 보람을 느낀다. 고생해준 팀원들에게 고맙다는 말을 전하고 싶다”고 전했다.

#사진_문복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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