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0억弗 시장을 잡아라”...韓 -印 방산 세미나 개최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지난 4일 주한인도대사관은 한국방위산업진흥회, 방위사업청, 국방과학연구소(ADD), 국방생산부, 인도 국방부, 인도상공회의소 등과 공동으로 '한-인 방산협력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세미나에 참석한 아밋 쿠마르 주한인도대사는 기조연설에서 양국간 '특별 전략적 동반자 관계'의 포괄성을 언급하며 "방위산업은 물론 국방 협력과 교류가 꾸준히 확대되는 것이 중요하다" 고 말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韓방사청·국방과학연구소 등 참여
아밋 쿠마르 대사 ‘협력 로드맵’ 강조
인도 방산시장 5년뒤 250억弗 급성장
연말에는 인도서 후속 세미나 개최
세미나에 참석한 아밋 쿠마르 주한인도대사는 기조연설에서 양국간 ‘특별 전략적 동반자 관계’의 포괄성을 언급하며 “방위산업은 물론 국방 협력과 교류가 꾸준히 확대되는 것이 중요하다” 고 말했다. 또 방산 분야에서 새로운 기회 포착을 위한 기준점으로 “양국 방산 협력 로드맵” 의 중요성도 강조했다.
주한인도대사관 국방무관인 아시시 게롤라 대령은 ‘메이크 인 인디아’와 인도의 FDI 정책으로 최근 몇 년간 보여준 인도 방위산업의 성과를 강조했다. 동시에 성장하는 인도 방산 시장에서 한국 기업들이 투자 기회를 모색할 것을 제안했다.
인도 방산 시장 규모는 현재 170 억 달러로 향후 5년내 250억 달러 규모로 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국방위산업진흥회 최병로 부회장은 개회사에서 양국간 방산분야 생산 협력의 엄청난 잠재력과 함께 세계 수출시장에서 눈에 두각을 내 온 한국 방산의 역량을 강조했다..
이번 세미나에는 약 50개의 한국 방산업체와 약 12개의 인도 방산업체 대표들이 참석해 의미 있는 교류 기회를 가졌다. 오는 10월 말 열리는 한국방산박람회 ‘KADEX-2024’에는 인도관이 설치될 예정인데, 양국 간 방산협력을 더욱 활성화 시키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국방위산업협회는 올해 말 인도에서 이번 세미나와 비슷한 성격의 방산 세미나를 개최할 예정이다.
Copyright © 매일경제 & mk.co.kr.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 날고 기는 시나리오 작가도 못쓸 반전의 연속…‘세기의 이혼’ 결말은 [법조인싸] - 매일경제
- 무면허 오토바이로 60대 여성 숨지게한 20대男…잡고보니 입영 거부·주민번호 무단 사용자 - 매
- “돈 많이 든다, 하객 줄이자”…결혼식 비용 부담에 ‘스몰 웨딩’ 뜬다 - 매일경제
- 김 여사 문자 ‘읽씹’ 논란 속 대통령실 첫 입장…“국힘 전대 끌어들이지 말라” - 매일경제
- ‘3진 아웃’ 넘어 4번째 음주운전...법원, 40대 운전자에 징역 1년 선고 - 매일경제
- “셋째 낳으면 1000만원 쏜다”...‘육아 경쟁’ 벌이는 백화점 - 매일경제
- “문수에 정치색 입히지 말라”…‘빨강 좌석’에 뿔난 울산 축구 팬들 왜? - 매일경제
- “더운데 너무 뛰었나”...암표 논란 일었던 ‘싸이 흠뻑쇼’ 4명 병원 실려가 - 매일경제
- “어디다 대고” 다가가자 “뭐뭐뭐뭐 쳐봐”…팬덤 중독된 여의도, 거친입 어쩌나 - 매일경제
- 이강인X라리가 득점 4위 합동훈련…“운동에 집중” - MK스포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