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김승수, ♥양정아 '남사친' 등장에 질투 폭발 "아플 때 40분 통화했다"('미우새')

김은정 2024. 7. 7. 2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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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우새' 김승수가 양정아의 짝사랑 상대 등장에 질투를 보였다.

7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배우 양정아의 '남사친'이 등장해 김승수를 긴장하게 했다.

이에 박형준은 "둘이 정말 좋은 친구다"라며 선을 그어줬고, 김승수가 아닌 자신의 차에 탄 양정아에게 "너 보니까 그때로 돌아가고 싶다. 술 한잔하고 싶다"며 둘만의 시간을 요구하는 적극성을 보여 두 사람의 썸 관계에 긴장감을 불어 넣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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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아시아=김은정 기자]

사진=SBS '미운우리새끼'


'미우새' 김승수가 양정아의 짝사랑 상대 등장에 질투를 보였다.

7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배우 양정아의 '남사친'이 등장해 김승수를 긴장하게 했다.

이날 양정아와 김승수는 배우 유서진과 유태웅과 함께 MBC 공채 탤런트 모임을 가졌다. 네 사람은 2008년 방영된 '유리의 성'에 함께 출연하며 돈독한 우정을 쌓았다고.

유서진은 양정아-김승수에 대해 "16년 전부터 응원받던 커플이다. 그때 선생님 감독님 작가님이 다 응원했고, 박원숙 선생님이 '둘이 왜 그러고 있니, 연애하면 되지'라고 했었다"고 회상했다. 이에 유태웅은 "뭔가 결정됐으면 중학생 학부모가 됐을 거"라며 안타까워했다.

사진=SBS '미운우리새끼'
사진=SBS '미운우리새끼'
사진=SBS '미운우리새끼'


"난 한번 다녀왔는데, 넌 뭐 했냐"는 양정아의 너스레에 김승수는 "글쎄, 너 돌아오기만 기다린 건가?"라고 로맨틱한 멘트를 날렸다. 주변에서 두 사람에 관한 질문을 많이 받는다는 유서진은 "20년 지기 절친인 내가 모르는 뭔가가 있는 건가 생각했다"며 둘 사이를 유심히 관찰했다.

양정아는 "가짜 뉴스만 보면 나랑 승수랑 한남동 60평 빌라에 살고, 쌍둥이 임신해서 8월에 S호텔에 결혼하더라"며 헛웃음을 지었다.

김승수를 위협하는 라이벌이 등장했다. 무려 양정아가 10년간 짝사랑했다는 주인공, 배우 박형준이다. 인기 드라마 '마지막 승부'에서 손지창 경쟁자로 출연해 많은 사랑을 받았던 청춘스타.

사진=SBS '미운우리새끼'
사진=SBS '미운우리새끼'
사진=SBS '미운우리새끼'


박형준은 등장과 함께 양정아에게 꽃을 선물하며 "오다 주웠다" 멘트를 날렸다. 이어 양정아에게 "다 그대론데 정아만 달라졌다. 더 예뻐졌네"라고 플러팅을 하고, 둘만의 추억 이야기를 나누며 서스럼 없이 스킨십을 해 김승수의 표정을 굳게 했다.

양정아가 박형준 공연을 보러가서 꽃 선물을 했다는 사실에 김승수는"나한테는 풀떼기, 잡초라도 준 적 있냐"면서 질투했다. 또 양정아가 박형준과 다정하게 투샷을 남기고 "누가 오빠를 70년생으로 보겠냐"고 칭찬하자 김승수는 씁쓸한 표정을 했다.

박형준의 첫인상을 묻자 양정아는 "너무 좋았다. 장동건, 손지창 보다 오빠가 최고였다"면서 "동경했던 연예인"이라고 애정을 표현했다. 김승수가 자꾸 손을 잡고 만지는 행위를 지적하자 서장훈은 "서장훈 "남자친구도 아닌데 스킨십에 불만을 말하냐"며 한숨을 쉬었다.

사진=SBS '미운우리새끼'
사진=SBS '미운우리새끼'
사진=SBS '미운우리새끼'


최근 양정아와 김승수의 '결혼' 관련 기사가 가짜라는 걸 알게 된 박형준은 안도하며 "전에 정아 결혼 소식 보고 내가 기분이 이상했다. 이유 모를 상실감이 있었다"고 털어놔 긴장감을 더했다.

김승수는 "소개팅 제안을 받아도 양정아가 싫다고 하면 안 하겠다"고 마음을 드러냈지만, 양정아는 "나는 소개팅 기회 오면 하겠다"고 선언해 웃음을 자아냈다.

최근 몸이 아팠던 김승수는 양정아와 늦은 밤에 통화한 사실을 공개하며 "전화를 40분 했는데, 끊고 기분이 좋았다. 걱정하는 말로도 위로가 되는 걸 알았다"고 말했다. 

양정아는 제대로 몸을 안 챙긴 김승수에게 핀잔을 주며 커플 바이브의 티격태격을 선보였다. 이에 박형준은 "둘이 정말 좋은 친구다"라며 선을 그어줬고, 김승수가 아닌 자신의 차에 탄 양정아에게 "너 보니까 그때로 돌아가고 싶다. 술 한잔하고 싶다"며 둘만의 시간을 요구하는 적극성을 보여 두 사람의 썸 관계에 긴장감을 불어 넣었다.

김은정 텐아시아 기자 eu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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