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투어] 중학부의 새로운 강자 송도TOP, 올해만 벌써 두 번째 우승

세종/서호민 2024. 7. 7. 2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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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도면 중학부 3x3의 강자라는 평가를 받을만 하다.

이로써 송도TOP는 지난 4월 1차 대회에 이어 올해 코리아투어 두 번째 우승을 달성했다.

이지오는 경기 종료 후 "올해만 벌써 두 번째 우승인데 동료들과 함께 우승의 기쁨을 만끽하고 싶다. 너무 기분이 좋고 집에 가서 빨리 쉬고 싶다(웃음). 남은 대회에서도 좋은 성적을 거둬 우승 트로피를 또 들어올리고 싶다"라며 기쁨을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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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세종/서호민 기자] 이정도면 중학부 3x3의 강자라는 평가를 받을만 하다.

송도TOP는 7일 세종 복합커뮤니티센터에서 열린 뉴진스와의 KBA 3x3 KOREA TOUR 2024 3차 세종대회 중학부 결승에서 접전 끝에 10-6 승, 우승을 달성했다.

한 치 앞도 알 수 없는 접전이었다. 경기 초반 이지오가 화력을 발휘, 기선을 제압했던 송도 TOP는 2점슛을 앞세운 뉴진스의 공세에 밀려 역전을 허용했다. 한때 격차는 3점까지 벌어졌다.

하지만 뒷심이 강한 쪽은 송도TOP였다. 이지오가 연달아 2점슛을 성공, 단숨에 전세를 뒤집은 송도 TOP는 다시 2점슛을 터뜨려 주도권을 되찾았다. 이어 경기 종료 직전 골밑득점을 추가, 4점 차로 달아나며 승기를 잡았다.

MVP는 이지오(능허대중3)였다. 이견의 여지가 없는 결과였다. 이지오는 결승에서 6점을 기록하는 등 공격력을 마음껏 뽐냈다. 이로써 송도TOP는 지난 4월 1차 대회에 이어 올해 코리아투어 두 번째 우승을 달성했다.

이지오는 경기 종료 후 “올해만 벌써 두 번째 우승인데 동료들과 함께 우승의 기쁨을 만끽하고 싶다. 너무 기분이 좋고 집에 가서 빨리 쉬고 싶다(웃음). 남은 대회에서도 좋은 성적을 거둬 우승 트로피를 또 들어올리고 싶다”라며 기쁨을 표했다.

최근 전국 단위 3x3 대회에서 강세를 보이고 있는 비결이 무엇이냐고 묻자 “선생님들께서 평소에 3x3 농구 룰이나 습성 등을 잘 지도해주신다. 처음에는 3x3 종목이 낯설었는데 선생님들의 좋은 가르침 덕분에 지금은 완전히 적응됐다”고 코치진에게도 감사함을 전했다.

#사진_문복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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