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구로 아파트서 불…다친 사람 없어

문예슬 2024. 7. 7. 2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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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저녁(7일) 8시 20분쯤 서울 구로구 구로동의 한 15층짜리 아파트 6층에서 불이 나 30분 만에 꺼졌습니다.

이 불로 다친 사람은 없었지만 아파트 주민 80명가량이 대피하는 소동이 빚어졌습니다.

또 불이 시작된 집 화장실과 거실이 일부 훼손되는 등 소방 추산 1천4백만 원가량의 재산 피해가 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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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저녁(7일) 8시 20분쯤 서울 구로구 구로동의 한 15층짜리 아파트 6층에서 불이 나 30분 만에 꺼졌습니다.

이 불로 다친 사람은 없었지만 아파트 주민 80명가량이 대피하는 소동이 빚어졌습니다.

또 불이 시작된 집 화장실과 거실이 일부 훼손되는 등 소방 추산 1천4백만 원가량의 재산 피해가 났습니다.

소방 당국은 "타는 냄새가 나 원인을 찾던 중 화장실 내부에서 불꽃과 연기를 보고 대피했다"는 거주자의 진술을 토대로 전기적 요인으로 인한 화재로 추정하고 정확한 화재 경위를 조사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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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예슬 기자 (moonster@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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