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서 제주 향하던 한국인 3명 탑승 요트 실종

고경호 기자(ko.kyeongho@mk.co.kr) 2024. 7. 7. 2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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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에서 출항해 제주로 향하던 요트가 연락두절돼 해경이 수색에 나섰다.

제주지방해양경찰청은 지난 4일 대만에서 출항해 제주로 향하던 세일링 요트 '레이디알리아호'(19.5t·승선원 3명)가 연락이 끊겼다는 신고를 7일 오후 4시42분께 접수했다.

레이디알리아호는 8일 오전 8시께 제주시 도두항에 입항할 예정이지만 현재 연락이 끊겼다.

제주해경은 현재 3000t급 경비함정 7척을 투입해 레이디알리아호를 수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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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 대만에서 출항해 8일 제주시 도두항에 입항할 예정이던 세일링 요트 ‘레이디알리아’호가 연락두절돼 제주해경이 수색에 나섰다.(제주해경 제공)
대만에서 출항해 제주로 향하던 요트가 연락두절돼 해경이 수색에 나섰다.

제주지방해양경찰청은 지난 4일 대만에서 출항해 제주로 향하던 세일링 요트 ‘레이디알리아호’(19.5t·승선원 3명)가 연락이 끊겼다는 신고를 7일 오후 4시42분께 접수했다.

레이디알리아호는 8일 오전 8시께 제주시 도두항에 입항할 예정이지만 현재 연락이 끊겼다. 승선원 3명은 모두 한국인이다. 레이디알리아호는 6일 오전 10시께 마라도 남서쪽 389㎞ 해상에서 위치가 확인된 이후 현재까지 교신이 끊긴 것으로 확인됐다.

제주해경은 현재 3000t급 경비함정 7척을 투입해 레이디알리아호를 수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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